뷰엘타(La Vuelta)의 마지막 스테이지가 지난 일요일 막을 내리고, 알베르토 콘타도르는 3번째 뷰엘타 우승컵을 안았다. 알베르토 콘타도르는 지난 투르 드 프랑스에서 골절상을 입고 경기를 포기한 후,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뷰엘타에 도전하였다. 콘타도르 선수는 우승보다는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뷰엘타에 참석한다고 했지만, 중반을 넘어 경기력이 향상되며 "이번 뷰엘타의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었다.
업힐과 타임트라이얼에서 강한 콘타도르 선수는 10번째 스테이지 타임트라이얼에서 종합 1위로 올라서며, 그 후로 2차례의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종합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뷰엘타의 최종 경쟁은 알베르토 콘타도르와 크리스토퍼 프룸 선수로 압축되었다.
20번째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에 더욱 근접한 콘타도르
마지막 타임트라이얼에서 다소 시간차를 줄였지만, 2위로 시즌을 마감한 프룸
알베르토 콘타도르는 2014 뷰엘타 종합우승으로, 3번째 뷰엘타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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