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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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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GER)는 국내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서 많은 장비와 짐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카고 트레일러인 볼레로(BOLERO)를 개발했다. 볼레로는 기본적으로 캠핑을 위한 트레일러이지만 상단 캡에 캐리어를 장착해 자전거를 실을 수 있어 자전거와 캠핑을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매니아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볼레로는 견인장치를 이용해 연결하는 카고 트레일러이다. 먼저 차량에 견인장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구조변경 후 볼레로를 구매해야 한다.
기본적인 스펙을 먼저 살펴보자. 외부 크기는 130cm(전고) X 292cm(전장) X 145.5cm(전폭)이고, 적재함 내부의 크기는 148cm(길이) X 119.5cm(폭) X 71cm(높이), 용량 1,255리터이다. 공차중량은 190kg, 최대 적재중량은 550kg으로 어지간한 캠핑 용품은 충분히 싣고 다닐 수 있다.
트레일러 소재는 PE 수지를 사용해 부식에 강하고, 무독성이며 내후성이 강해 여름과 겨울철의 혹독한 날씨에도 변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부속 및 볼트, 메인 프레임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레스 스틸, 아연도금 강파이프 등을 사용해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상단캡은 좌우 양쪽으로 개폐가 가능해 주차방향과 상관없이 물건을 넣고 뺄 수 있으며, 가스 쇽업소버과 지지대가 있어 안전하다. 14인치 알루미늄 휠과 185/60/14 타이어로 미려한 외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후면에는 번호판과 방향지시등, 제동등이 있다. 경량화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제동장치가 없다.
Q. 볼레로를 구매하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볼레로는 차량에 부착하는 캐리어와 달리 하나의 자동차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트레일러를 구매하면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자동차를 신규등록해야 한다. 비용은 인지대와 번호판 구입비 등 13,000원이 들며 트레일러 구매 시 등록 대행이 가능하다.
볼레로는 경량화물로 구분되기 때문에 특별한 운전면허(1종, 2종 보통)가 필요없고, 취등록세가 면제되지만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매 시 탁송료가 부과되지만 직접 게르에 방문해 수령하는 경우가 많다.
Q. 별개의 차량이면 보험은 어떻게 되나?
볼레로처럼 트레일러 책임보험가입 대상이 아니지만 견인장치 특약사항으로 추가하면 대인대물 적용이 가능하다. 단 자차와 적재물품은 적용되지 않고, 보험사마다 적용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보험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Q.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특별하게 주의할 점은 없지만 트레일러와 연결된 상태에서 후진만 조심하면 된다. 만약 좁은 공간에서 주차할 때에는 차량과 분리해 주차구역에 끌고 가면 된다.
트레일러를 장착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4종으로 분류가 된다. 따라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없고, 4종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
Q. 좌우 롤링이나 불규칙한 길을 갈 때 안전한가?
독일의 알코(AL-KO)의 토션바를 적용해 비포장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대신 급출발, 급제동 등은 피하고,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 주의가 필요하다.
Q.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하려면 어떻게 하나?
옵션으로 가로바세트와 캐리어를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가로바는 유일캐리어 제품만 시공이 가능하며, 자전거 캐리어는 타 브랜드 제품과 호환이 된다.
캠핑을 즐기면서 점점 늘어나는 용품으로 인해 큰 차량으로 바꿀 수 없다면 대안은 트레일러로 좁아진다. 트레일러도 경형과 대형으로 구분되지만 게르 볼레로는 경형으로 분류되어 견인장치 장착, 자동차등록만 한다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경차에도 장착이 가능할 정도로 경량이기 때문에 개별 이동주차가 쉽고, 양방향 개폐 상단캡은 좁은 공간에서도 물건 적재에 불편이 없다. 또 가로바를 장착해 자전거, 스키, 박스 캐리어 등 추가 물품을 적재할 수 있어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기에 충분한다.
커스텀 색상, 알루미늄 휠, 아연도금 메인 프레임 파이프, AL-KO 부품 등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볼레로, 주차공간 만 확보한다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관련 웹사이트
SH스포츠: www.shsports.co.kr
게르: http://www.ger.co.kr
오렌지, 스카이블루, 블랙, 쿨그레이 등 4가지 기본 색상과 커스텀 색상이 가능한 볼레로. |
볼레로(BOLERO) 살펴보기 |
볼레로는 견인장치를 이용해 연결하는 카고 트레일러이다. 먼저 차량에 견인장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구조변경 후 볼레로를 구매해야 한다.
기본적인 스펙을 먼저 살펴보자. 외부 크기는 130cm(전고) X 292cm(전장) X 145.5cm(전폭)이고, 적재함 내부의 크기는 148cm(길이) X 119.5cm(폭) X 71cm(높이), 용량 1,255리터이다. 공차중량은 190kg, 최대 적재중량은 550kg으로 어지간한 캠핑 용품은 충분히 싣고 다닐 수 있다.
트레일러 소재는 PE 수지를 사용해 부식에 강하고, 무독성이며 내후성이 강해 여름과 겨울철의 혹독한 날씨에도 변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부속 및 볼트, 메인 프레임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레스 스틸, 아연도금 강파이프 등을 사용해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상단캡은 좌우 양쪽으로 개폐가 가능해 주차방향과 상관없이 물건을 넣고 뺄 수 있으며, 가스 쇽업소버과 지지대가 있어 안전하다. 14인치 알루미늄 휠과 185/60/14 타이어로 미려한 외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후면에는 번호판과 방향지시등, 제동등이 있다. 경량화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제동장치가 없다.
게르 볼레로(BOLERO) 트레일러 소비자가격: 3,740,000원 |
차량에 연결하는 커플러. |
후면에는 자동차 번호판, 방향지시등, 제동등이 있다. |
14인치 알루미늄 휠과 광폭 타이어 |
적재함을 지지하는 메인 프레임은 아연도금 강파이프를 사용하고, 분체도장 처리해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A형 프레임으로 좌우 롤링을 방지하고, 견고하게 적재함을 지지한다. |
4개의 잠금장치가 있어 내용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잇다. |
상단 캡은 좌우 양쪽으로 개폐가 가능해 편리하다. |
안전핀이 있어 캡을 안전하게 고정시켜주는 지지대. |
가스 쇽업소버가 있어 부드럽게 캡을 열고 닫을 수 있다. |
적재함 내부의 크기는 148cm(길이) X 119.5cm(폭) X 71cm(높이)이며 용량은 1,255리터이다. 어지간한 캠핑 용품은 충분히 넣을 수 있을 만큼 상단캡이 열린다. |
내부에 고인 물을 뺄 수 있는 마개가 2개 있다. |
방수를 위해 캡에 방수 몰딩처리를 했다. |
볼레로는 특별한 조작없이 견인장치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연결 고리. |
방향지시등과 제동등을 연결해 주는 케이블은 전용 홀더가 있어 트레일러를 분리해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
이동 시에는 커플러에 있는 쟈키휠을 돌려 보조바퀴를 올릴 수 있다. |
볼레로에 대한 궁금증 |
Q. 볼레로를 구매하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볼레로는 차량에 부착하는 캐리어와 달리 하나의 자동차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트레일러를 구매하면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자동차를 신규등록해야 한다. 비용은 인지대와 번호판 구입비 등 13,000원이 들며 트레일러 구매 시 등록 대행이 가능하다.
볼레로는 경량화물로 구분되기 때문에 특별한 운전면허(1종, 2종 보통)가 필요없고, 취등록세가 면제되지만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매 시 탁송료가 부과되지만 직접 게르에 방문해 수령하는 경우가 많다.
볼레로는 경량화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자동차등록을 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년간 28,500원이다. |
Q. 별개의 차량이면 보험은 어떻게 되나?
볼레로처럼 트레일러 책임보험가입 대상이 아니지만 견인장치 특약사항으로 추가하면 대인대물 적용이 가능하다. 단 자차와 적재물품은 적용되지 않고, 보험사마다 적용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보험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Q.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특별하게 주의할 점은 없지만 트레일러와 연결된 상태에서 후진만 조심하면 된다. 만약 좁은 공간에서 주차할 때에는 차량과 분리해 주차구역에 끌고 가면 된다.
트레일러를 장착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4종으로 분류가 된다. 따라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없고, 4종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
쟈키휠을 내리면 쉽게 끌고 갈 수 있어 트레일러 주차는 어렵지 않다. |
Q. 좌우 롤링이나 불규칙한 길을 갈 때 안전한가?
독일의 알코(AL-KO)의 토션바를 적용해 비포장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대신 급출발, 급제동 등은 피하고,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독일의 알코(AL-KO) 사의 토션바를 적용해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뒤틀림이나 좌우 롤링에 대비했다. |
Q.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하려면 어떻게 하나?
옵션으로 가로바세트와 캐리어를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가로바는 유일캐리어 제품만 시공이 가능하며, 자전거 캐리어는 타 브랜드 제품과 호환이 된다.
가로바는 상단캡을 관통하는 방식으로 체결되기 때문에 유일캐리어만 시공이 가능하다. |
자전거와 캠핑,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트레일러 |
캠핑을 즐기면서 점점 늘어나는 용품으로 인해 큰 차량으로 바꿀 수 없다면 대안은 트레일러로 좁아진다. 트레일러도 경형과 대형으로 구분되지만 게르 볼레로는 경형으로 분류되어 견인장치 장착, 자동차등록만 한다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경차에도 장착이 가능할 정도로 경량이기 때문에 개별 이동주차가 쉽고, 양방향 개폐 상단캡은 좁은 공간에서도 물건 적재에 불편이 없다. 또 가로바를 장착해 자전거, 스키, 박스 캐리어 등 추가 물품을 적재할 수 있어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기에 충분한다.
커스텀 색상, 알루미늄 휠, 아연도금 메인 프레임 파이프, AL-KO 부품 등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볼레로, 주차공간 만 확보한다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아빠가 꿈꾸는 트레일러, 게르 볼레로. |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운전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운행 가능 - 경차에 장착이 가능 - 양방향 개폐 상단캡 - PE 소재의 경량 적재함 - 인력으로 이동주차가 가능함 - 자전거 캐리어 등 부착 가능 |
- 상단캡이 열리는 범위보다 큰 짐을 실을 수 없다. |
관련 웹사이트
SH스포츠: www.shsports.co.kr
게르: http://www.g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