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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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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현재, 독일 브랜드 버디(Birdy)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과거에서 시간여행으로 돌아왔다.
1994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당시 접이식 자전거들 가운데 독특한 디자인과 라이딩의 품질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버디 클래식'.
싱가폴,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크게 각광받아 전세계로 약 15만 여대 정도 팔릴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폴딩 미니벨로 버디 클래식이 2014년 다시 새롭게 등장했다.
2005년에 단종돼 자전거 수집가들의 수집 목록이 되기도 했던 버디 클래식의 과거에, 최신의 기술을 일부 융합시킨 2014형 새로운 버디 클래식을 만나봤다.
뉴 버디 클래식은 구형 버디 클래식과 비슷한 부품과 프레임 규격에, 일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2005년 이후 형태의 모노코크 프레임 디자인과는 다른, 한눈에도 튼튼해 보이는 메인 프레임으로 구형 버디 클래식의 원형 튜브를 적용시켜 전체적으로 강도를 개선시킨 점이다.
7005 알루미늄 메인 튜빙과 6061 알루미늄 리어 프레임으로 제작돼 구형 버디 클래식보다 내구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였다. 또한, 프레임 안쪽에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한 인터널 케이블 라우팅을 적용한 것과 메인프레임에 리어 캐리어용 어댑터가 있다는 점이 구형과 신형의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기존 버디와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풀서스펜션이 동일하게 적용돼 편안한 승차감을 주고, 피트니스와 시티 바이크로써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기본 안장은 17ⅹ26.5cm(가로ⅹ세로)로 시티바이크에 적합한 크기와 쿠션감을 제공하며. 안장 레일과 시트 포스트에 눈금표시가 있어 위치 조절이 용이하다.
또 스펀지 타입의 핸들바 그립 역시 탄성이 좋고, 쿠션감이 뛰어난 편이다.
뉴 버디 클래식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버디 모노코크의 전형적인 디자인에 기반을 두며, 색상은 1994년 당시 첫 번째 모델이었던 짙은 빨강색과 짙은 파랑색으로 출시된다.
4단 접이식으로 안장 높이 조절과 핸들바, 앞 서스펜션과 시트튜브에 폴딩 레버가 설계돼 있어, 수납과 휴대가 용이하나 완전히 접히는 방식이 아니므로 접은 상태에서 끌고 다닐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구동계는 구형 버디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시마노 아세라 8단, 11-32T를 적용, 오르막에서 가벼운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변속 레버는 M310타입으로 분리형 트리거 방식이며, 브레이크 레버와 함께 조작이 가볍고 부드러워 입문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위 기사의 사진은 프로토 타입이므로 실제 생산 판매될 제품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사진의 모델과 달리 실제 제품은 메인 프레임에 리어 캐리어용 캐리어 어댑터가 있고, 뒤바퀴 스포크가 32개가 아닌, 24개이다. 그리고 스프라켓은 11-32T 이다.
관련웹사이트
(주)산바다스포츠 : http://www.sanbadasports.com
버디 바이크 : http://www.birdybike.com/
1994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당시 접이식 자전거들 가운데 독특한 디자인과 라이딩의 품질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버디 클래식'.
싱가폴,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크게 각광받아 전세계로 약 15만 여대 정도 팔릴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폴딩 미니벨로 버디 클래식이 2014년 다시 새롭게 등장했다.
2005년에 단종돼 자전거 수집가들의 수집 목록이 되기도 했던 버디 클래식의 과거에, 최신의 기술을 일부 융합시킨 2014형 새로운 버디 클래식을 만나봤다.
1994년 첫 선을 보인 후, 2005년까지 높은 인기만큼이나 높은 판매기록을 세웠던 '버디 클래식'이 2014년 '뉴 버디 클래식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
굵은 메인프레임 튜브로 내구성 강화 |
뉴 버디 클래식은 구형 버디 클래식과 비슷한 부품과 프레임 규격에, 일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2005년 이후 형태의 모노코크 프레임 디자인과는 다른, 한눈에도 튼튼해 보이는 메인 프레임으로 구형 버디 클래식의 원형 튜브를 적용시켜 전체적으로 강도를 개선시킨 점이다.
7005 알루미늄 메인 튜빙과 6061 알루미늄 리어 프레임으로 제작돼 구형 버디 클래식보다 내구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였다. 또한, 프레임 안쪽에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한 인터널 케이블 라우팅을 적용한 것과 메인프레임에 리어 캐리어용 어댑터가 있다는 점이 구형과 신형의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과거 튜브 형태의 메인 프레임을 적용하며, 기존보다 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
기존 버디와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풀서스펜션이 동일하게 적용돼 편안한 승차감을 주고, 피트니스와 시티 바이크로써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1994년 첫 출시됐던 모델 색상의 2014년형 뉴 버디클래식. 예상 가격 - 140~150만원대(2월 정식 판매 예정) 무게 - 10.76kg(페달 제외) |
1994년 버디 클래식의 원형 탑튜브의 내구성을 높여 전체적으로 강도를 개선시켰다. |
인터널 케이블 라우팅이 적용되어 깔끔한 외관을 유지한다. |
스프링+일레스토머 서스펜션이 적용된 포크. |
구형 버디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시마노 아세라 8단, 11-30T를 적용, 오르막에서 가벼운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
변속 레버는 M310타입으로 분리형 트리거 방식이다. |
브레이크 레버와 함께 조작이 가볍고 부드러워 입문자들에게도 적합하다. 핸들바 그립이 스펀지 타입으로 쿠션감이 좋다. |
폴딩시 체인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체인 가이드. |
기본 안장은 17ⅹ26.5cm(가로ⅹ세로)로 시티바이크에 적합한 크기와 쿠션감을 제공하며. 안장 레일과 시트 포스트에 눈금표시가 있어 위치 조절이 용이하다.
또 스펀지 타입의 핸들바 그립 역시 탄성이 좋고, 쿠션감이 뛰어난 편이다.
안장 레일과 시트포스트에 눈금표시가 있어 위치 조절이 간편하다. |
시티바이크와 미니벨로에 적합한 넓은 안장으로 쿠션감이 좋다. |
1994년 색상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조화 |
뉴 버디 클래식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버디 모노코크의 전형적인 디자인에 기반을 두며, 색상은 1994년 당시 첫 번째 모델이었던 짙은 빨강색과 짙은 파랑색으로 출시된다.
4단 접이식으로 안장 높이 조절과 핸들바, 앞 서스펜션과 시트튜브에 폴딩 레버가 설계돼 있어, 수납과 휴대가 용이하나 완전히 접히는 방식이 아니므로 접은 상태에서 끌고 다닐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뉴 버디 클래식은 1994년 버디클래식의 첫 모델 색상인 짙은 빨강색과 짙은 파랑색으로 출시. |
4단 접이식으로 안장 높이 조절과 핸들바, 앞서스펜션과 시트튜브에 폴딩 레버가 설계돼 있다. 폴딩 크기 : 72cm(L) x 33cm(W) x 62cm(H) |
4단 접이식 - 뒷 바퀴 안쪽으로 접어 넣기 |
4단 접이식 - 앞 서스펜션 열어 앞 바퀴를 오른쪽으로 접어 넣기. |
4단 접이식 - 핸들바 접어 내리기. |
4단 접이식 - 안장 높이 최대한으로 낮추기 |
스펙 |
구동계는 구형 버디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시마노 아세라 8단, 11-32T를 적용, 오르막에서 가벼운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변속 레버는 M310타입으로 분리형 트리거 방식이며, 브레이크 레버와 함께 조작이 가볍고 부드러워 입문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제품명 | 뉴 버디 클래식 (New Birdy Classic) |
프레임 | 버디 뉴 클래식 프레임 |
포크 | |
핸들바 | Alloy 25.4x520mm 6 degree |
스템 | 버디 17 degree 스탠다드 스템 |
시트포스트 | 버디 AL7075 34.9x570mm 블랙 아노다이징 w/laser scale |
변속레버 | 시마노 아세라(acera) 8 |
변속기 | 시마노 아세라(acera) 8 |
브레이크 레버 | 텍트로(Tektro) V- Brake |
브레이크 | 텍트로(Tektro) V- Brake |
크랭크셋 | Alloy 52T w / Double alloy CG |
스프라켓 | 시마노 8단 11-32T |
타이어 | Birdy 18*1.5 90PSI 60TPI kevlar inside |
실측무게 | 10.76kg |
예상가격 | 140~150만원대 |
TIPS! - 기사 사진에서 주의!! |
위 기사의 사진은 프로토 타입이므로 실제 생산 판매될 제품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사진의 모델과 달리 실제 제품은 메인 프레임에 리어 캐리어용 캐리어 어댑터가 있고, 뒤바퀴 스포크가 32개가 아닌, 24개이다. 그리고 스프라켓은 11-32T 이다.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4단 폴딩식 - 풀 서스펜션 적용 - 변속레버와 브레이크 레버 사용감이 매끄럽고 편리함 - 클래식한 스타일의 버디 |
- 완벽한 폴딩을 원한다면 아쉬울 수 있다. |
관련웹사이트
(주)산바다스포츠 : http://www.sanbadasports.com
버디 바이크 : http://www.birdyb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