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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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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자전거로 그린 스타트' 사업으로 매월 11일을 '자가용 운행하지 않는 날'로 지정하여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와 함께 대대적인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는 3월 11일 관내 55개 기관·단체와 함께 그린스타트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매월 11일을 "자가용 운행하지 않는 날"로 지정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월 16일 개최된 대통령 직속의 녹색성장위원회에서도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대책과 함께 국내 자전거산업의 집중육성과 대덕특구를 자전거 부품 클러스터로 조성토록 논의된 바와 같이 우리지역의 자전거 관련 산업과 이용여건은 타 시?도보다 우수하고, 최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의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향상되어 이를 그린스타트운동과 연계 자가용 운행하지 않는 날을 핵심 실천사업으로 선정하였다.
따라서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에서 매월 11일을 자가용 운행하지 않는 날로 지정하여 대대적인 시민참여 홍보에 나서는 한편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의 붐을 조성하고자 저탄소 사회를 위한 시민생활 문화운동인 '자전거로 그린스타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자전거 대행진과 함께 이동계측 및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연말에는 우수 참여단체 및 개인에게 포상하는 내용으로 그린스타트 중앙네트워크가 17개 광역시?도에서 공모한 101개 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됨에 따라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대전시와 네트워크 관계자는 11일 오전 10시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 발대식에 장애인표지부착차량과 유아동승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의 시청출입을 통제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