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데일은 지난 22일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하우스쇼를 진행했다.
캐논데일 전 제품 소개에 이어 캐논데일 프로사이클링 선수인 이반 바쏘와 피터사간, 유라이 사간의 팬싸인회와 기념사진촬영 등이 함께 진행되어, 대리점주들을 흥분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우스쇼에서는 전시된 제품들 가운데, 아티 슬라버트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가 야심차게 소개하는 시냅스와 수퍼식스, 캐드 라인업 등이 집중적으로 관심 받았다. 

	산바다스포츠는 23일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하우스쇼를 개최했다.

	아티 슬라버트 캐논데일 아시아 담당자는, '캐논데일 모바일앱'이 출시되어 언제나 편리하게 캐논데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캐논데일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아티 슬라버트

원하는 프레임 -> 구매 가능 가격 순으로 선택하라.

"캐논데일의 주요 라인업은 프레임을 기준으로 출시된다"며 아티 슬라버트 아시아 담당자는 캐논데일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즉, 자신이 원하는 프레임이 수퍼식스에보(Supersix EVO)인지 캐드텐(CAAD10)인지 등을 선택한 후, 스펙에 따라 출시되는 제품을 자신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에 맞추어 선택하라는 의미다.

로드바이크 프레임의 종류는 카본 모델인 수퍼식스에보의 경우 '나노', '하이모드', '일반' 3가지 종류의 카본으로 나뉘고, 알루미늄의 경우는 캐드10과 캐드8 등의 숫자로 구별된다.
따라서, 프레임의 종류를 먼저 선택한 후 가격대에 맞는 스펙을 찾는다면 적당한 제품을 고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SUPERSIX EVO Hi-Mod 2 소비자가격 : 6,900,000원 수퍼식스에보 라인업은 최상급 '나노'에서 '하이모드', '일반' 3가지 카본으로 나뉘는데, 각 프레임의 종류에서 스펙에 따라 가격대가 형성된다.

	강성이 좋은 하이모드 카본 포크

	강성과 승차감을 적절하게 배합한 스테이

	수퍼식스에보의 M 사이즈 이상의 프레임은 깔끔하게 정리된 브레이크 라우팅을 볼 수 있다.

	SYNAPSE HI-MOD 2 소비자가격 : 8,900,000원 장거리 및 험한 도로에서 라이딩하기 위한 엔듀러스 바이크로, 카본의 구조적인 충격흡수와 라이딩 균형을 위해 개발되었다.

	내장되어 있는 LED 안전등

	SAVE Plus 기술로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컨트롤을 위한 강성이 내재된 시냅스 포크

	충격흡수와 라이딩 밸런스를 위해 개발된 파워피라미드

	스테이는 나선형의 구조로 강성과 승차감을 모두 만족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25.4mm 구경이 시트포스트는 충격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SUPERSIX EVO 6 WOMEN'S 소비자가격 : 2,550,000원 여성을 위한 지오메트리와 설계로 개발된 수퍼식스에보 시리즈.

	CAAD 10 Black Ink 소비자가격 : 6,300,000원 캐드텐(CAAD 10) 모델의 최상급 제품으로 가벼운 무게와 카본 부럽지 않은 라이딩 품질을 자랑한다. 아티 슬라버트는 "저가의 카본 라인업을 생산하지 않은 이유는 캐드텐의 프레임이 저가형 카본보다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며, 수퍼식스에보 구매에 대한 가격적인 부담감이 있다면 저가형 카본보다 캐드텐을 구매하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다"라며 설명했다.

	캐드텐은 인터널 라우팅이 적용되었다.

	CAAD 8 소비자가격 : 1,150,000원 알루미늄 프레임과 시마노 소라 구동계를 기반으로, 피트니스와 입문용 모델로 적당하다.

	CAAD X DISC 5 소비자가격 : 1,750,000원 사이클로크로스(CX)를 위한 모델로 시마노 105 구동계가 선택되었다. 사이클로크로스 스타일인 만큼 전천후 라이딩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되어진 레프티, S 사이즈가 출시된 F29

산악자전거에 있어서는 대표적인 F 시리즈에 업그레이드 되어진 레프티(Lefty) 포크가 적용되었다. 또한, 29인치 휠인 F29에 'S' 사이즈가 출시된 것도 국내 라이더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F29 CARBON TEAM 소비자가격 : 11,800,000원 29인치 휠과 새로워진 레프티 포크가 적용된 크로스컨트리 레이싱 모델

	새로워진 레프티는 서스펜션 점검 주기가 기존보다 2배로 늘어났다. 또한 가장 자주 실행해야 하는 니들베어링 정렬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일반 소비자도 누구나 쉽게 점검 가능하다.

	F29 카본 팀 모델은 XX1 구동계가 적용되었지만, 2장짜리 체인링의 적용도 가능하도록 마운트가 설계되었다.

	27.2mm 시트포스트가 적용되었으며, 25mm 셋백이 설계되었다.

	RUSH 1 29er 소비자가격 : 2,800,000원 29인치 휠이 적용된 트레일바이크 러쉬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러쉬는 100mm 트래블이지만 XC 모델이기보다는, 트레일 모델로 29인치 휠과 함께 가볍게 오르고 자신있게 다운힐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이 많아진 시티바이크

캐논데일 시티바이크의 대표적인 모델인 배드보이는 기존의 라인업이 한단계씩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보다 디스크 브레이크의 적용이 크게 늘었는데, 라이더들이 더욱 선호하며 최근 기술의 발달로 무게와 가격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이라고 추가 설명했다.

	BAD BOY 5 소비자가격 : 1,400,000원 레프티 스타일의 포크와 함께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진 배드보이는 캐논데일의 대표적인 시티바이크 라인업이다.

	디스크 브레이크의 사용이 늘어난 시티바이크 라인업

	핸들바에 삽입되어 사용성이 좋아진 배드보이 전조등

그 외의 산바다스포츠 브랜드

산바다스포츠는 캐논데일 외에도 미니벨로로 유명한 브롬톤(Brompton), 스트라이다(Strida), 버디(Birdy), 캐리미(Carry Me) 등과 클래식 안장으로 유명한 브룩스(Brooks), 그리고 카스코(Casco) 헬멧과 반무프(Vanmoof)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급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시티바이크 반무프에서 미니벨로 라인업까지 새롭게 출시하였다.

	에어로 헬멧으로 유명한 카스코는 다양한 헬멧 라인업으로 유명하다.

	산바다스포츠에서 새롭게 공급하고 있는 브룩스 안장과 용품

	브롬톤과 스트라이다, 버디, 캐리미 등은 산바다스포츠의 인기있는 미니벨로 라인업이다.

	풀서스펜션 미니벨로 버디

산바다스포츠는 캐논데일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 제품들과 브롬톤 등을 중심으로 한 시티형 제품들까지 두루 갖추어,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반 바쏘와 피터 사간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초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변화하는 국내 자전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2014년 산바다스포츠의 움직임에 더욱 기대를 걸어본다.

관련 웹사이트
(주)산바다스포츠 : http://www.sanbada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