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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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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부품 전문 브랜드인 스램(SRAM)은 최근 1장의 스프라켓이 추가된 22단 로드바이크용 구동계를 출시했다. 최상급인 RED 22와 FORCE 22가 그 주인공이며, 유압 림 브레이크와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까지 추가됐다.
16T 스프라켓과 'Yaw' 기술, 리치 조절가능한 쉬프터와 더불어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스램 레드(RED) 22의 특징과 장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스램 RED가 10단에서 11단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몇가지 주목해야 할 것들이 있다. 스램 RED 22는 기존에 있던 기술도 몇몇 포함되지만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10단 RED 또는 FORCE 22와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스램 RED 22는 기존의 구동계 장착방법과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으며 10단 구동계와의 호환은 브레이크 이외에는 불가능하다. 최근에 출시된 10단 RED로 업그레이드한 라이더에게 아쉽겠지만
스프라켓이 하나 추가되면서 10단 휠셋과 호환되지 않아 구동계 외에도 휠까지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스램 RED 22를 장착할 때는 특별한 공구가 필요없지만 프레스핏 BB를 사용하는 경우 전용 공구가 필요하다.
22단이 적용된 스램 RED 시리즈는 타 브랜드보다 11단 카세트 스프라켓 출시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더 넓어진 체인라인을 사용하면서도 트리밍이 필요없는 변속과 손에 잘 감기는 후드가 특징이다.
스램 변속 시리즈를 좋아하는 라이더들은 변속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자전거 기변에 있어서 RED 22를 고려할 이유가 있을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스램 : www.sram.com
HK코퍼레이션 : www.hksram.com
16T 스프라켓과 'Yaw' 기술, 리치 조절가능한 쉬프터와 더불어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스램 레드(RED) 22의 특징과 장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스램 RED 22 |
스램 FORCE 22 |
스램 RED 22에서 주목해야 할 것들 |
스램 RED가 10단에서 11단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몇가지 주목해야 할 것들이 있다. 스램 RED 22는 기존에 있던 기술도 몇몇 포함되지만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10단 RED 또는 FORCE 22와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스램 RED 22 스프라켓은 16T가 추가되어 11T부터 17T까지 촘촘한 기어비를 보여준다. 특히 길고 가파른 업힐 라이딩에 적합한 11-32T(11,12,13,14,15,17,19,22,25,28,32) 조합 스프라켓(WiFLi™ = Wider - Faster - Lighter)도 사용할 수 있다. |
'Yaw' 기술은 디레일러 게이지가 움직이는 체인에 따라 각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앞 변속기의 트리밍 조작이 필요없다. 'Yaw'는 FORCE 22에도 적용된다. |
디레일러 게이지 앞과 뒤에 하얀 실선이 잇는 가상의 선이 크랭크 사이에 오도록 장착해야 한다. |
디레일러 게이지가 평행이 아닌 사선으로 움직인다. |
브레이크 레버 리치를 조절할 수 있는 나사. 쉬프터 후드가 다소 얇아져 그립감이 향상되었다. |
변속 레버 리치 조절 나사 |
쉬프터의 후드의 모양과 크기는 그립감을 위해 변경되고, 손가락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
고어의 라이드 온 변속 케이블 하우징 제공 |
컴팩트 배럴 어드저스터(Compact Barrel Adjuster)를 제공해 앞변속기의 조정이 쉬워졌다. |
스램 RED 젤 패드는 스램 RED 22에 포함된다. 젤 패드는 바테입을 감아도 케이블로 인해 느껴지는 이질감을 없애준다. |
젤 패드는 케이블 라인이 안쪽이냐 바깥쪽이냐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
인사이드 라우팅인 경우 젤 패드 안에 있는 홈에 케이블을 넣어 고정시킨다. |
아웃사이드 라우팅인 경우 젤패드 바깥쪽으로 케이블이 지나가도록 한다. |
스램 RED 22 장착하기 |
스램 RED 22는 기존의 구동계 장착방법과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으며 10단 구동계와의 호환은 브레이크 이외에는 불가능하다. 최근에 출시된 10단 RED로 업그레이드한 라이더에게 아쉽겠지만
스프라켓이 하나 추가되면서 10단 휠셋과 호환되지 않아 구동계 외에도 휠까지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스램 RED 22를 장착할 때는 특별한 공구가 필요없지만 프레스핏 BB를 사용하는 경우 전용 공구가 필요하다.
HK코퍼레이션의 이흥수 미캐닉이 스램 RED 22 장착에 도움을 줬다. |
좌우 구분이 있는 프레스핏 30 BB |
프레스핏 비비는 전용공구를 이용해야 장착이 가능하다. |
BB와 크랭크가 같은 규격인지 확인 |
드라이브 사이드에 와셔를 삽입하고 크랭크를 장착한다. |
크랭크 조립 |
앞 디레일러 장착 |
체인 이탈을 막아주는 'chain spotter'는 디레일러와 별개로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
뒤 디레일러 장착 |
11단으로 바뀐 RED는 10단 프리휠 바디와 호환이 되지 않아 11단 전용 휠셋을 사용해야 한다. |
11단 휠셋은 스페이서를 이용해 10단 구동계와 호환이 된다. |
스프라켓은 2 피스로 이뤄졌다. |
스프라켓 장착 |
체인 길이를 정할 때는 가장 큰 크랭크와 스프라켓에 대각선으로 걸어 결정한다. |
화살표에 표시한 부분을 끊어낸다. RED 22 체인은 얇아지고 경량화가 이뤄졌으며 특수 표면처리를 해 수명을 늘렸다. |
체인 링크를 이용해 연결하면 체인 장착 완료 |
쉬프터 마운트를 약간 풀어 핸들바에 장착한다. 변속 케이블은 풀어놓은 상태(릴리즈)로 만든다. |
브레이크 케이블 삽입 |
브레이크 케이블 정리 |
변속 케이블을 장착하고, 변속 조정만 하면 스램 RED 22 장착은 완료된다. |
결론 - 22단과 편안한 후드 |
22단이 적용된 스램 RED 시리즈는 타 브랜드보다 11단 카세트 스프라켓 출시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더 넓어진 체인라인을 사용하면서도 트리밍이 필요없는 변속과 손에 잘 감기는 후드가 특징이다.
스램 변속 시리즈를 좋아하는 라이더들은 변속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자전거 기변에 있어서 RED 22를 고려할 이유가 있을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스램 : www.sram.com
HK코퍼레이션 : www.hksr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