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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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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진만큼 다양한 자전거를 즐기면서 자전거 캐리어 이용자도 덩달아 늘어났다. 보통 견인장치나 지붕에 설치하는 바퀴 고정형 캐리어는 사용 상의 제약이 많지 않지만 탑튜브를 걸어 고정하는 후미형 캐리어는 여러가지 애로사항에 직면하게 된다.
프레임의 형태, 번호판 가림, 바람의 저항 등으로 후미형 캐리어를 고민한다면 사리스의 그란폰도 캐리어를 추천한다.
사리스 그란폰도는 일반적인 후미 거치식 캐리어와 비슷하게 6점 스트랩과 4개의 고무 패드로 고정된다. 고무 패드는 어느 정도 각도와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 해치백이나 SUV 등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그란폰도는 접히지 않아 보관 시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나마 가벼워 옮기는 것이 문제되지 않는다.
최근 XC 풀샥 MTB나 트레일 바이크 등 리어샥이 있거나 29인치 휠이 장착된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캐리어 이용 상의 불편함을 겪게 됐다. 후미형 캐리어의 대부분은 탑튜브를 거치하는 방식으로 다이아몬드 형의 프레임이 아니거나 리어샥이 있으면 추가 빔을 자전거에 부착해야 캐리어에 거치할 수 있다.
또 거치된 자전거가 번호판과 방향지시등 등을 가리게 되어 교통경찰관에게 단속될 여지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캐리어 부착의무를 신설해서 번호판을 자전거가 가린다면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은 사용자가 임의로 잘 보이도록 설치하면 된다.)
사리스 그란폰도는 적어도 사용상의 불편함이나 법규정에 저해되는 요소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군더나 자동차 주행 시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게 되어 소음 발생이 적다.
사리스 그란폰도는 26인치, 700C, 29인치 휠에 대응해 어떤 휠사이즈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자전거를 거치 시, 휠사이즈에 맞추는 조작도 간편해 편리하다. 더욱이 수직 방향으로 거치하기 때문에 페달 위치를 맞출 필요가 없고 핸들바와 안장 간의 간섭이 없으며 자전거나 자동차에 흠집이 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사리스 그란폰도는 트렁크에 설치하는 캐리어가 가진 문제점을 지붕형 캐리어 방식처럼 바퀴를 수직으로 거치시켜 해결하고, 번호판과 방향지시등을 가리지 않으며 자전거와 자동차에 상처를 내지 않는 획기적인 캐리어임에 틀림없다.
다만 기존의 후미형 캐리어가 가진 단점을 개선시킨 아이템이긴 하지만 가격에 비해 마감이 아쉽고 보관 시 접히지 않아 부피가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사리스 그란폰도 사용법 영상 보기
관련 웹사이트
사리스 : www.saris.com
하이랜드스포츠 : www.hlsc.co.kr
프레임의 형태, 번호판 가림, 바람의 저항 등으로 후미형 캐리어를 고민한다면 사리스의 그란폰도 캐리어를 추천한다.
사리스 그란폰도(SARIS Gran Fondo) 소비자가격 : 450,000원 / 최대 하중 약 32kg (총 2대) |
설치와 사용이 편리하지만 부피가 크다 |
사리스 그란폰도는 일반적인 후미 거치식 캐리어와 비슷하게 6점 스트랩과 4개의 고무 패드로 고정된다. 고무 패드는 어느 정도 각도와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 해치백이나 SUV 등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그란폰도는 접히지 않아 보관 시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나마 가벼워 옮기는 것이 문제되지 않는다.
볼헤드 방식의 고무 패드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장착 위치의 여유가 있다. |
상단 고무 패드는 고정이지만 하단 고무 패드는 상황에 맞게 상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
뒷바퀴 고정 스트랩도 상하 조절이 가능하다. |
고무 코팅이 되어 있는 후크 |
옆과 밑을 고정시켜주는 스트랩 |
다양한 휠 사이즈에 대응하는 수직 거치형 캐리어 |
최근 XC 풀샥 MTB나 트레일 바이크 등 리어샥이 있거나 29인치 휠이 장착된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캐리어 이용 상의 불편함을 겪게 됐다. 후미형 캐리어의 대부분은 탑튜브를 거치하는 방식으로 다이아몬드 형의 프레임이 아니거나 리어샥이 있으면 추가 빔을 자전거에 부착해야 캐리어에 거치할 수 있다.
또 거치된 자전거가 번호판과 방향지시등 등을 가리게 되어 교통경찰관에게 단속될 여지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캐리어 부착의무를 신설해서 번호판을 자전거가 가린다면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은 사용자가 임의로 잘 보이도록 설치하면 된다.)
사리스 그란폰도는 적어도 사용상의 불편함이나 법규정에 저해되는 요소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군더나 자동차 주행 시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게 되어 소음 발생이 적다.
사리스 그란폰도는 프레임의 모양, 바퀴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자전거 거치를 할 수 있다. |
바퀴 고정용 라쳇 스트랩 |
거치대 하나에 최대 16kg의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어 총 32kg의 자전거를 지지할 수 있다. |
사리스 그란폰도는 26인치, 700C, 29인치 휠에 대응해 어떤 휠사이즈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자전거를 거치 시, 휠사이즈에 맞추는 조작도 간편해 편리하다. 더욱이 수직 방향으로 거치하기 때문에 페달 위치를 맞출 필요가 없고 핸들바와 안장 간의 간섭이 없으며 자전거나 자동차에 흠집이 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26인치, 700C, 29인치 휠에 대응하는 사리스 그란폰도 |
노란색 레버를 조작하면 거치대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전거 거치대를 풀어 놓는다. |
29인치 자전거를 거치한 모습 |
바퀴 거치대를 앞으로 밀어 넣어주면 29인치에서 26인치 휠사이즈로 변경된다. |
결론 - 편리하고 가볍지만 가격 대비 마감이 아쉽다 |
사리스 그란폰도는 트렁크에 설치하는 캐리어가 가진 문제점을 지붕형 캐리어 방식처럼 바퀴를 수직으로 거치시켜 해결하고, 번호판과 방향지시등을 가리지 않으며 자전거와 자동차에 상처를 내지 않는 획기적인 캐리어임에 틀림없다.
다만 기존의 후미형 캐리어가 가진 단점을 개선시킨 아이템이긴 하지만 가격에 비해 마감이 아쉽고 보관 시 접히지 않아 부피가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사리스 그란폰도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 플라스틱,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한손으로 쉽게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
사리스 그란폰도는 가볍고 장착이 쉽다는 장점을 가진다. |
루프 캐리어를 닮은 사리스 그란폰도 캐리어 |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가벼운 무게 - 26인치, 700C, 29인치 휠 대응 - 번호판, 방향지시등을 가리지 않음 - 루프 방식에 비해 바람 저항이 적음 -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 거치 |
- 큰 부피 - 가격 대비 마감이 아쉬움 -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가볍지만, 내구성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짐 |
사리스 그란폰도 사용법 영상 보기
관련 웹사이트
사리스 : www.saris.com
하이랜드스포츠 : www.hls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