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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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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스포츠 전문 브랜드 스캇(SCOTT)은 산악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경량 아웃도어웨어 AMT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가볍고, 활동적이며, 내구성이 좋은 스캇의 AMT 시리즈를 만나보자.
올마운틴테크(All Mountain Tech)를 줄여서 만든 'AMT' 시리즈는 반팔, 긴팔, 반바지, 자켓 등의 시리즈로 출시되며, 기존까지 기능성에 초점을 둔 마운틴 웨어와 다른, '경량'과 '활동성'을 중점으로 개발하였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마운틴 웨어는 다양한 포켓과 거친 원단, 그리고 마술을 보는 듯한 다양한 기능성을 앞세우는 경우가 많았다.
그에 비해, AMT는 제대로 된 포켓 하나 찾기 어렵고, 입은 것 같지 않은 착용감으로, 활동의 편리성에 포커스를 맞추어 개발된 차별화된 의류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60g의 윈드 자켓, 100g의 반팔 셔츠, 120g의 반바지라는 경량화를 앞세워 그 차별성을 더욱 뚜렷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스캇 AMT는 긴팔과 반팔 2가지 셔츠를 내놓았는데, 가장 큰 특징은 재봉선에 있다. 그것은, 양쪽 팔과 어깨로 이어지는 원단을 하나로 제작하여 팔의 활동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재단은 어깨의 활동성 뿐 아니라, 배낭을 메었을 때 재봉선에 따른 피부의 압박을 없애 편안함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어깨에 있어야 할 재봉을 가슴과 등 쪽으로 옮겼는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재봉선에 디자인을 가미해 2톤 컬러의 라인을 멋스럽게 만든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또 한가지 주목할 부분을 찾는다면, 바로 셔츠의 끝단 처리에 있다. 허리 부분과 팔 부분의 끝단 처리는 재봉을 하지 않고 심레스 기술로 접착하여 가볍고 깔끔하면서 효과적으로 올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사실 이번 시리즈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반바지였다. 너무 심플하지 않은 디자인이지만 가볍고 편하게 보이는 스타일 때문이다.
자세히 보고, 직접 입어 본다면 아마 뛰어난 신축성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예상 외로 내구성이 좋은 원단에 놀라게 될 것이다.
기능성이라고 할 것은 허리의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밸크로 테잎 정도가 모두인 AMT 반바지는 포켓도 하나 없지만 굉장히 호감가는 착용감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사진 상으로 크게 호감이 가지 않았던 AMT 윈드자켓은, 실제 보았을 때 져지 뒤 포켓이나 안장 가방에도 들어갈 만큼 가볍고 작은 사이즈에 호감 아이템으로 바뀐 제품이다.
풀지퍼 모델이 아닌 점이 실제 입고 벗기에는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후드까지 갖추면서도 60g이라는 무게와 괜찮은 착용감이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가볍고 얇은 원단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스캇은 자전거 물통에 반팔 셔츠, 반바지, 윈드자켓을 모두 넣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직접 넣어보니 어렵지 않게 3개의 아이템을 모두 물통에 넣을 수 있었다. 물론 이렇게 옷을 보관할 생각은 거의 없지만, 날씨가 급변하는 산악지형에서 손쉽게 윈드자켓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될 것이다. 또한 반바지는 자전거 쇼츠를 입고 라이딩 후, 간단한 야외 활동을 할 때 위에 겹쳐 있는 용도로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도 있을 것이다.
스캇의 AMT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는 원단이어서 땀을 잘 배출할 뿐 아니라 물에 의한 오염에도 강한 점이 특징이다.
이처럼 가볍고, 활동적이며, 오염에도 강한 제품이라면 무덥고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 산악 스포츠에서 다양한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다양한 소지품을 가지고 배낭 하나 없이 야외 활동을 기대했던 소비자라면 부족한 기능성에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다.
관련 웹사이트
스캇노스아시아 : www.scott-korea.com
가볍고, 활동적이며, 내구성이 좋은 스캇의 AMT 시리즈를 만나보자.
스캇은 가볍고 활동성이 좋은 올마운틴 웨어 AMT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
스캇 AMT - 경량, 활동성 올마운틴 웨어 |
올마운틴테크(All Mountain Tech)를 줄여서 만든 'AMT' 시리즈는 반팔, 긴팔, 반바지, 자켓 등의 시리즈로 출시되며, 기존까지 기능성에 초점을 둔 마운틴 웨어와 다른, '경량'과 '활동성'을 중점으로 개발하였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마운틴 웨어는 다양한 포켓과 거친 원단, 그리고 마술을 보는 듯한 다양한 기능성을 앞세우는 경우가 많았다.
그에 비해, AMT는 제대로 된 포켓 하나 찾기 어렵고, 입은 것 같지 않은 착용감으로, 활동의 편리성에 포커스를 맞추어 개발된 차별화된 의류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60g의 윈드 자켓, 100g의 반팔 셔츠, 120g의 반바지라는 경량화를 앞세워 그 차별성을 더욱 뚜렷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한벌에 100g 내외의 가벼운 무게, 신축성이 좋은 원단과 편안함을 앞세운 재단으로 AMT 시리즈는 특별함을 내세우고 있다. |
활동성을 고려한 셔츠 |
스캇 AMT는 긴팔과 반팔 2가지 셔츠를 내놓았는데, 가장 큰 특징은 재봉선에 있다. 그것은, 양쪽 팔과 어깨로 이어지는 원단을 하나로 제작하여 팔의 활동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재단은 어깨의 활동성 뿐 아니라, 배낭을 메었을 때 재봉선에 따른 피부의 압박을 없애 편안함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어깨에 있어야 할 재봉을 가슴과 등 쪽으로 옮겼는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재봉선에 디자인을 가미해 2톤 컬러의 라인을 멋스럽게 만든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또 한가지 주목할 부분을 찾는다면, 바로 셔츠의 끝단 처리에 있다. 허리 부분과 팔 부분의 끝단 처리는 재봉을 하지 않고 심레스 기술로 접착하여 가볍고 깔끔하면서 효과적으로 올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스캇 AMT 반팔셔츠 무게 : 100g 소비자가격 : 80,000원 |
스캇 AMT 긴팔셔츠 무게 : 120g 소비자가격 : 85,000원 |
어깨와 팔을 재봉선 없이 연결하여 활동성을 높이고, 배낭을 메었을 때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
밑단에 심레스 공법을 이용해 깔끔한 접착으로 마무리한 것이 특징이다. |
뒷면에 있는 포켓은 AMT 시리즈의 유일한 포켓으로, 휴대폰을 넣기에는 살짝 작고 열쇠나 신용카드 등을 넣기에 적당한 사이즈다. 뛰어난 신축성 원단이기에 무거운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포켓 자체가 무의미한 점도 고려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최소한의 기능성, 최대한의 활동성과 경량 - 루즈핏 숏 |
사실 이번 시리즈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반바지였다. 너무 심플하지 않은 디자인이지만 가볍고 편하게 보이는 스타일 때문이다.
자세히 보고, 직접 입어 본다면 아마 뛰어난 신축성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예상 외로 내구성이 좋은 원단에 놀라게 될 것이다.
기능성이라고 할 것은 허리의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밸크로 테잎 정도가 모두인 AMT 반바지는 포켓도 하나 없지만 굉장히 호감가는 착용감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스캇 AMT 루즈핏 숏 무게 : 120g 소비자가격 : 100,000원 |
루즈핏 숏의 밑단 또한 심레스 접착 방법으로 마무리했다. |
허리 사이즈 조절을 위한 밸크로 벨트 |
앞 지퍼 부분 |
루즈핏 숏은 뛰어난 신축성과 얇고 내구성 좋은 원단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
옆 부분은 레이져커팅으로 재단한 미세한 구멍이 있어서 통풍에 도움을 준다. |
100g, 무게 만으로도 호감이 가는 윈드브레이커 자켓 |
사진 상으로 크게 호감이 가지 않았던 AMT 윈드자켓은, 실제 보았을 때 져지 뒤 포켓이나 안장 가방에도 들어갈 만큼 가볍고 작은 사이즈에 호감 아이템으로 바뀐 제품이다.
풀지퍼 모델이 아닌 점이 실제 입고 벗기에는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후드까지 갖추면서도 60g이라는 무게와 괜찮은 착용감이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스캇 AMT 윈드브레이커 자켓 무게 : 60g 소비자가격 : 100,000원 |
후드가 포함되었고, 지퍼 끝 부분이 세심하게 마무리 되었다. |
물통 하나에 3가지 아이템이 모두 |
가볍고 얇은 원단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스캇은 자전거 물통에 반팔 셔츠, 반바지, 윈드자켓을 모두 넣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직접 넣어보니 어렵지 않게 3개의 아이템을 모두 물통에 넣을 수 있었다. 물론 이렇게 옷을 보관할 생각은 거의 없지만, 날씨가 급변하는 산악지형에서 손쉽게 윈드자켓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될 것이다. 또한 반바지는 자전거 쇼츠를 입고 라이딩 후, 간단한 야외 활동을 할 때 위에 겹쳐 있는 용도로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도 있을 것이다.
스캇 AMT 시리즈는 반팔 셔츠, 자켓, 반바지를 물통 하나에 넣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얇고 신축성이 좋은 원단으로 제작된 AMT 시리즈는 물통 하나에 넣을 수 있을 만큼 보관성이 뛰어난 점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
결론 - 가볍고 활동적인 여름을 원한다면 |
스캇의 AMT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는 원단이어서 땀을 잘 배출할 뿐 아니라 물에 의한 오염에도 강한 점이 특징이다.
이처럼 가볍고, 활동적이며, 오염에도 강한 제품이라면 무덥고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 산악 스포츠에서 다양한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다양한 소지품을 가지고 배낭 하나 없이 야외 활동을 기대했던 소비자라면 부족한 기능성에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다.
가볍고 활동적인 스캇 AMT 시리즈는 여름철 산악 스포츠에 괜찮은 동반자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가벼운 무게 - 신축성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좋은 원단 - 기능성보다는 활동성에 집중 -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작은 부피감 |
- 여성 라인업이 없음 - 스캇 로고 사이즈가 조금 크다는 느낌 |
관련 웹사이트
스캇노스아시아 : www.scot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