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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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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아(Orbea)는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에게 어반 라이딩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르페(Carpe)'를 선보였다. 카르페는 도심에 어울리는 픽시 스타일을 띄고 있고, 라이딩이 수월하도록 라이더를 배려하고 있다. 오베아 카르페의 숨은 매력을 찾아보자.
카르페는 다른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차별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 픽시 스타일을 채택해 도심 라이딩이 더 재미있으면서 스타일까지 살렸다. 카르페의 픽시 스타일은 짧은 핸들바에서 느낄 수 있다. 좁고, 장애물과 턱이 많은 시내 라이딩이 경쾌한 핸들링으로 즐거움으로 바뀐다. 짧은 핸들바에 대해 이질감을 느낄 수 있으나 라이딩을 하다보면 익숙해지니 불편함은 없다.
카르페는 도시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 챠콜/화이트, 블랙, 화이트/블랙의 단색 위주의 심플한 그래픽 디자인을 하고 있다.
프레임에는 모델명인 '카르페'와 브랜드인 '오베아'만 작게 쓰여져 있어 화려한 디자인에 식상하던 라이더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차분한 데칼의 도시적인 이미지는 탑튜브의 부드러운 곡선과 만나 여성 라이더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카르페는 43, 48, 51, 54 사이즈가 국내에 입고되어 키가 맞지 않아 구매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없다.
카르페는 55만원이라는 소비자가격다운 스펙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목해야 할 부품이 하나 있다. 바로 스프라켓이다. 일반적으로 최저단 스프라켓은 32T이지만 카르페는 34T로 이빨이 2개 더 있다. 2개라는 숫자의 차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겠지만 언덕을 올라가보면 그 차이를 몸으로 크게 느낄 수 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카르페'(Carpe)는 '뽑다'를 의미하지만 "즐기다, 잡다, 사용하다, 이용하다"라는 뜻의 단어로 사용하면서 날(day)이라는 의미의 '디엠(diem)'과 합쳐져 '현재(오늘)를 즐겨라'라는 상용구로 사용된다.
오베아의 카르페를 타는 순간, 스타일과 편의성으로 라이딩은 라이더의 것이 된다.
관련 웹사이트
오베아 코리아 : http://orbeakorea.co.kr
카르페 디엠에서 이름을 가져온 오베아 카르페(carpe) |
픽시 스타일 |
카르페는 다른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차별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 픽시 스타일을 채택해 도심 라이딩이 더 재미있으면서 스타일까지 살렸다. 카르페의 픽시 스타일은 짧은 핸들바에서 느낄 수 있다. 좁고, 장애물과 턱이 많은 시내 라이딩이 경쾌한 핸들링으로 즐거움으로 바뀐다. 짧은 핸들바에 대해 이질감을 느낄 수 있으나 라이딩을 하다보면 익숙해지니 불편함은 없다.
픽시 스타일을 폭이 좁은 라이저 핸들바에서 느낄 수 있다. |
짧은 핸들바와 함께 브레이크 레버까지 손가락 하나로 컨트롤할 수 있을 정도로 짧다. |
클래식 안장 |
제품이미지 |
카르페는 도시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 챠콜/화이트, 블랙, 화이트/블랙의 단색 위주의 심플한 그래픽 디자인을 하고 있다.
프레임에는 모델명인 '카르페'와 브랜드인 '오베아'만 작게 쓰여져 있어 화려한 디자인에 식상하던 라이더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차분한 데칼의 도시적인 이미지는 탑튜브의 부드러운 곡선과 만나 여성 라이더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카르페는 43, 48, 51, 54 사이즈가 국내에 입고되어 키가 맞지 않아 구매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없다.
챠콜/화이트, 블랙, 화이트/블랙의 심플한 그래픽 디자인 |
강조되지 않은 모델명과 브랜드는 화려한 디자인에 식상해 하던 라이더에게 강하게 어필한다. |
탑튜브의 곡선은 차가운 이미지를 보다 중성적으로 바꿔 여성 라이더에게 잘 어울린다. |
제품 스펙 및 지오메트리 |
카르페는 55만원이라는 소비자가격다운 스펙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목해야 할 부품이 하나 있다. 바로 스프라켓이다. 일반적으로 최저단 스프라켓은 32T이지만 카르페는 34T로 이빨이 2개 더 있다. 2개라는 숫자의 차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겠지만 언덕을 올라가보면 그 차이를 몸으로 크게 느낄 수 있다.
제품명 | 오베아 카르페 H50(ORBEA CARPE H50) |
프레임 | ORBEA CARPE |
포크 | ORBEA TREKKING ALU |
핸들바 | ORBEA OC-I RAISED 620mm |
스템 | ORBEA OC-I (90mm/10도) |
시트포스트 | ORBEA OC-I |
안장 | VELO VL-1221 |
변속레버 | SHIMANO ACERA |
변속기 | SHIMANO ACERA |
브레이크 레버 | ORBEA BLACK |
브레이크 | SHIMANO M422 |
스프라켓 | SHIMANO HG31 11-34 8S |
체인 | ORBEA Z8 |
크랭크셋 | PROWHEEL PIONEER 242 |
체인링 | SHIMANO FCM131 28x38x48 |
휠셋 | ORBEA HYPNO DW 28 |
타이어 | CITY REFLEX 700x35 |
실측무게 | 12.16kg(51사이즈, 페달 포함) |
소비자가 | 550,000원 |
오베아 카르페 지오메트리 |
3단 체인링과 아세라 앞변속기 |
메가레인지 스프라켓의 최저단이 34T여서 언덕 주행이 쉽다. |
시마노 아세라 8단 뒷변속기 |
머드가드를 장착할 수 있는 아일렛이 포크 하단에 있다. |
짐받이 랙과 흙받이 장착을 위한 아일렛 |
카르페에 짐받이와 흙받이를 장착한 모습 |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핸들 그립 |
결론 - 편의성을 갖춘 픽시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
카르페 디엠(CARPE DIEM).
'카르페'(Carpe)는 '뽑다'를 의미하지만 "즐기다, 잡다, 사용하다, 이용하다"라는 뜻의 단어로 사용하면서 날(day)이라는 의미의 '디엠(diem)'과 합쳐져 '현재(오늘)를 즐겨라'라는 상용구로 사용된다.
오베아의 카르페를 타는 순간, 스타일과 편의성으로 라이딩은 라이더의 것이 된다.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픽시와 어반의 느낌을 살린 스타일 - 메가레인지 스프라켓 -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 |
- 짧은 핸들바에 익숙해지는 시간 |
스타일과 편의성을 갖춘 시티바이크, 오베아 카르페 |
관련 웹사이트
오베아 코리아 : http://orbea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