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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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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아름다운 자전거길 유지관리 평가"에서 상주시가 전국 최우수상(상사업비 2.5억원)을 문경시가 장려상(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하게 되어 12. 11.(화) 정부중앙청사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완성으로 자전거 인프라의 획기적인 전환계기가 마련되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의 관심과 유지관리, 관광상품 개발, 지역경제와의 연계성 등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북도는 2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시·도의 평가를 거쳐 올라온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자전거길 유지·관리 노력 및 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유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자전거길 관리 수준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자전거길 조성·관리 관련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인프라, 유지관리, 지역경제 연관성, 주민참여 수준을 지표화 하여 현장실사 거쳐 1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최종 10개 지자체의 순위 결정은 주부, 대학생, 동호인등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공개 다면평가를 실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경상북도 김상동 도시계획과장은 지역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자전거길을 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조성, 자전거길을 지역의 대표적 브랜드화 하고, 이번 평가로 받은 상사업비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2013년도에는 사업비 176억원을 투자하여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주변 시군에 지역문화 산업을 연계하고, 또한, 현재 건설중인 도청이전 신도시에 환경친화형 자전거가 주요 교통수단 분담을 위한, 자전거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