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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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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카메라 유저들이 많이 생기면서 액션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하지만 장비 자체가 비싸고, 편의성이 가미된 추가 악세서리까지 구매하려다 보니 비용이 적잖이 들어간다.
액션 카메라를 사고 싶으나 가격에 망설이는 소비자에게 캠원 인피니티는 가격 대비 기능이 많은 대안 제품이다.
인피니티의 기본 구성품은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특성화되어 있다. 방수 하우징과 핸들바 마운트, 헬멧 마운트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체스트 마운트나 서프 마운트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인피니티의 외관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은 바로 다양한 기능 버튼과 후면 LCD, 작고 가벼운 크기이다. 사진과 동영상에 할당된 버튼이 따로 있어 빠르게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촬영하고자 하는 화면구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후면 LCD가 있어서 추가 악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인피니티의 본체 카메라는 실제 사이즈가 49X42X34(mm)로 무게는 약 77g이다. 핸들바에 장착할 때는 그 가벼움를 못 느낄 수 있으나 헬멧에 장착할 때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캠원 인피니티는 기본 구성품으로 170도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하고, 142도로 촬영하려면 렌즈를 구매한 후 교체해야 한다. 전면에 위치한 렌즈를 돌려 뺄 수 있으며 렌즈를 돌려가며 LCD를 통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 렌즈를 완전히 잠궈버리면 초점이 나간 영상이 찍히며, 수중에서 촬영할 때 선명한 이미지를 위해 렌즈를 돌려 다시 초점을 맞춰야 한다.
렌즈 밑에는 상태 표시 LED와 플래시가 있고, 플래시는 순간적으로 터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켜진다. 렌즈 옆에는 배터리 덮개가 있다.
상단에는 전원, 플래시, 메뉴, 사진, 동영상에 할당된 조작 버튼이 있으며, 처음만 복잡하게 느껴졌으나 조작이 번거롭지 않아 편하다.
듀얼 메모리 슬롯에는 32G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 2개를 삽입해 최대 64G까지 사용할 수 있어 메모리가 부족한 상황은 없어 보인다. 하단에는 삼각대 마운트와 와이파이 악세서리를 위한 단자가 있으나 국내에 와이파이 악세서리는 출시 전이다.
인피니티를 처음 사용할 때, 기본 세팅 조작이 헷갈렸지만 평소 촬영하는 세팅만 정해주면 이후에 만질 필요가 없어 편했다. 또 사진과 동영상을 별도의 조작없이 바로 촬영할 수 있어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을 수 있다. 특히 후면 LCD는 인피니티 사용자가 가장 편리한 기능이라고 뽑을 수 있는 장점이다. 사진 모드와 동영상 720p와 480pH 모드에서는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다.
캠원 인피니티는 영상 전문가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으로 일반 유저층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션캠이다. 인피니티는 LCD, 삼각대 마운트, 조작 버튼, 오버라이팅 기능, 줌기능 등 추가 악세서리가 없어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인피니티는 가벼워 촬영장비의 무게를 중요시하는 항공촬영 분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LCD의 시야각이 좁아 라이딩 중 조작할 때 촬영이 되고 있는지 확인이 어려워 상태 LED가 후면에 있거나 비프음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 작은 크기는 가볍지만 최대 90분 사용가능한 배터리 용량의 압박이 있다.
관련 웹사이트
액션 스튜디오 : www.actionstudio.co.kr
액션 카메라를 사고 싶으나 가격에 망설이는 소비자에게 캠원 인피니티는 가격 대비 기능이 많은 대안 제품이다.
캠원 인피니티 소개 |
인피니티의 기본 구성품은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특성화되어 있다. 방수 하우징과 핸들바 마운트, 헬멧 마운트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체스트 마운트나 서프 마운트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인피니티의 외관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은 바로 다양한 기능 버튼과 후면 LCD, 작고 가벼운 크기이다. 사진과 동영상에 할당된 버튼이 따로 있어 빠르게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촬영하고자 하는 화면구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후면 LCD가 있어서 추가 악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인피니티의 본체 카메라는 실제 사이즈가 49X42X34(mm)로 무게는 약 77g이다. 핸들바에 장착할 때는 그 가벼움를 못 느낄 수 있으나 헬멧에 장착할 때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캠원 인피니티 (소비자가격 : 350,000원) |
인피니티 기본 구성품 |
캠원 인피니티(CamOne Infinity)의 'C'와 'O'를 형상화한 '무한대' 로고가 인상적이다. |
캠원 인피니티 살펴보기 |
캠원 인피니티는 기본 구성품으로 170도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하고, 142도로 촬영하려면 렌즈를 구매한 후 교체해야 한다. 전면에 위치한 렌즈를 돌려 뺄 수 있으며 렌즈를 돌려가며 LCD를 통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 렌즈를 완전히 잠궈버리면 초점이 나간 영상이 찍히며, 수중에서 촬영할 때 선명한 이미지를 위해 렌즈를 돌려 다시 초점을 맞춰야 한다.
렌즈 밑에는 상태 표시 LED와 플래시가 있고, 플래시는 순간적으로 터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켜진다. 렌즈 옆에는 배터리 덮개가 있다.
상단에는 전원, 플래시, 메뉴, 사진, 동영상에 할당된 조작 버튼이 있으며, 처음만 복잡하게 느껴졌으나 조작이 번거롭지 않아 편하다.
듀얼 메모리 슬롯에는 32G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 2개를 삽입해 최대 64G까지 사용할 수 있어 메모리가 부족한 상황은 없어 보인다. 하단에는 삼각대 마운트와 와이파이 악세서리를 위한 단자가 있으나 국내에 와이파이 악세서리는 출시 전이다.
본체 전면 렌즈 밑에 상태 LED와 플래시가 있다. |
렌즈 옆은 배터리 덮개가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800mAh이다. 최대 90분까지 촬영 가능하다. |
기본 렌즈는 170도 화각을 갖고 있으며, 142도 화각으로 촬영하려면 렌즈를 구매해야 한다. |
렌즈를 완전히 잠궜을 때, 촬영한 사진이다. 초점을 맞추려면 후면 LCD를 보면서 렌즈를 돌린다. |
후면 LCD는 촬영 구도가 제대로 잡혔는지 확인하고,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플레이할 수 있어 편하다. 시야각이 좁아 모노포드를 사용해 촬영할 때는 연습이 필요하다. |
다른 제품에 비해 조작 버튼이 많아 처음 사용자에게 불편할 수 있으나 본체 세팅만 정해 놓으면 촬영 조작이 편하다. |
듀얼 메모리슬롯에는 클래스 10 마이크로 SD카드를 최대 64G까지 지원한다. HDMI와 USB를 지원해 촬영 결과물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
하단에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단자가 있으며 삼각대 마운트가 본체에 있다. |
별도의 악세서리 없이 본체에 바로 삼각대나 모노포드를 장착해 촬영할 수 있다. |
방수 하우징에도 삼각대 마운트가 있다. |
간단 사용기 |
인피니티를 처음 사용할 때, 기본 세팅 조작이 헷갈렸지만 평소 촬영하는 세팅만 정해주면 이후에 만질 필요가 없어 편했다. 또 사진과 동영상을 별도의 조작없이 바로 촬영할 수 있어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을 수 있다. 특히 후면 LCD는 인피니티 사용자가 가장 편리한 기능이라고 뽑을 수 있는 장점이다. 사진 모드와 동영상 720p와 480pH 모드에서는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다.
핸들바에 장착한 인피니티 |
스켈레톤 하우징을 사용하면 상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
오버라이팅 기능과 합쳐져 인피니티를 블랙박스로 활용할 수 있다. (시거잭 별도) |
현재 촬영구도를 확인할 수 있는 후면 LCD |
LCD를 통해 본체와 각종 기능 관련 메뉴를 정할 수 있고, 촬영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
줌아웃된 사진 |
동일한 위치에서 최대로 줌인이 된 사진이다. 줌 기능은 줌인이나 줌아웃 버튼을 길게 누르면 화면에 표시된다. |
최대 가로 3,200픽셀, 세로 2400픽셀 사이즈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원본 리사이징 사진) |
플래시 사용 전. 전등이 뒤에 있어 렌즈 부분에 그늘이 졌다. |
플래시 사용 후. 화이트밸런스가 약간 달라졌지만 그늘진 부분의 디테일이 살아났다. |
캠원 인피니티 촬영 동영상(흐린 날씨에 찍은 영상은 화질을 'low'로 한 상태다.) |
캠원 인피니티는 영상 전문가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으로 일반 유저층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션캠이다. 인피니티는 LCD, 삼각대 마운트, 조작 버튼, 오버라이팅 기능, 줌기능 등 추가 악세서리가 없어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인피니티는 가벼워 촬영장비의 무게를 중요시하는 항공촬영 분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LCD의 시야각이 좁아 라이딩 중 조작할 때 촬영이 되고 있는지 확인이 어려워 상태 LED가 후면에 있거나 비프음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 작은 크기는 가볍지만 최대 90분 사용가능한 배터리 용량의 압박이 있다.
관련 웹사이트
액션 스튜디오 : www.actionstudi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