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일) 청송에서 열린 제4회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에서 권순우 선수와 박준성 선수가 XC와 DH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고 6월답지 않게 무더웠던 이번 대회는 XC(크로스컨트리) 선수들에게 매우 어려운 대회였다. 많은 선수들이 더위에 지쳐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물 보급을 원활하게 받지 못한 선수들은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좋은 라이딩을 보여준 권순우 선수(의정부시청)와 최진용 선수(FOCUS)는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 대회 참가를 하지 못했던 박준성 선수(HK-GT)가 오랜만에 참가를 하여 우승까지 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지난 6월 17일, 제4회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던 권순우, 최진용 선수가 1,2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유범진 선수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시속 70km가 넘는 고속 주행으로 이어진 이번 코스에서 박준성 선수가 DH 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이번 시즌 처음 경기를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한 박준성 선수(H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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