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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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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범덕 시장)는 4억원을 들여 패이고 깨져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사업으로 자전거 교통안전표지판을 개정된 표지판으로 교체, 마모와 탈색된 노면 도색, 요철정비, 파손된 도로 정비 등을 이달에 시작해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되는 구간은 제1순환로 중 김수녕 양궁장 앞 사거리에서 방서사거리, 분평사거리,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를 거쳐 상당구 내덕동 시영아파트 사거리까지 총 21.6km의 자전거도로다.
사업이 완료되면 불편했던 자전거 도로환경이 많이 개선될 전망이다.
청주시에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445.7km의 자전거도로가 구축돼 있고, 자전거 거치대, 공기주입기, 자전거 횡단도 등을 지속해서 설치하여 시민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탈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하고 있다.
시 자전거시설담당은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의 개선사업을 통해 자전거가 녹색 교통수단으로 활성화되어 시민이 생활 속의 자전거타기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