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벨로가 추천하는 라이딩 패션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자전거도 패션이라는 개념이 더해지기 시작한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해외에 비하면 국내 시장은 아직 미비하다. 자전거는 미니벨로에서 시작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시티바이크까지 스타일리쉬하게 변하고 있다. 그에 반해 의류와 소품은 아직 자전거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면티와 트레이닝 바지 또는 평상복으로 시티바이크를 타는 일반 라이더들은 스타일과 기능성 합쳐진 의류를 원하고 있다. 최근 국내 업체 중 몇몇이 캐주얼 라이딩 패션에 관심을 갖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 반가울 뿐이다.

자전거 전용 의류? 평상복으로도 좋아!
유행이라는 것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중고등학생의 교복이 되어 버린 등산 패딩 점퍼, 일상복이 된 아웃도어 의류 등만 봐도 전문 의류를 일반화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일명 통바지와 같은 루즈 핏 의류는 낫지만 기능성 자전거 의류의 경우 밀착된 핏으로 자전거에서 내리면 어색하다.

르벨로(http://levelo.co.kr)는 성능 위주의 자전거 업계와는 다르게 스타일과 패션을 중요시 한다. 르벨로의 브룩스, 디마리치, 휘든 등은 라이더를 위한 의류지만 평상복으로도 보여 활용도가 높다.

모델은 184cm, 81kg의 신체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휘리릭~ 뿅!

[디마리치] 스포르티바 울 져지

풀 집업 숏 슬리브 저지 스타일로 울을 사용해 땀냄새 걱정이 없다.

뒷 포켓이 3개가 있으며, 허리 품을 조절할 수 있다.

[디마리치] 피마 코튼 사이클링 폴로

하프 집업 숏 슬리브 저지로 은색 지퍼와 시보리 처리된 목깃이 클래식하다.

단추가 채워진 뒷 포켓이 인상적이다.

[휘든] 아코디언 롱 팬츠
허벅지 안쪽은 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해 피부 마찰을 줄였다.

일반 의류와 다르게 뒷주머니 위치가 다르다.
허리 아래쪽은 활동성을 위해 아코디언 처럼 층을 주었다.

[브룩스] 이즐링턴 럭색 백

배지터블 태닝 가죽과 면 스트랩

길이 조절 뿐만 아니라 착용방식까지 바꿀 수 있는 어깨 스트랩이 특징이다.

[페이스] 코튼 슬림 조각모

조각모는 땀흡수라는 기능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르벨로 추천 아이템으로 패셔너블 라이더로 변신해보자.

부품, 소품만 바꿔도 분위기가 산다
자전거를 박스에서 개봉하면 악세서리는 달랑 반사판 뿐이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이것저것 필요한 것이 생기기 마련이고, 업그레이드에 대한 생각이 든다. 어느 순간 부품이 바뀌고, 벨이나 가방 등이 장착된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 했다.

[요히] 헤이
16종의 모던 이미지와 뱃지의 요히로 드레스업! 

[브룩스] 스왈로우 클래식 크롬 안장과 챌린지 툴 백
챌린지 툴 백은 안장 고리에 연결되기 때문에 브룩스 안장과 환상의 콤비다.
가죽 제품은 사용하면 할수록 빛이 발한다.

[제이케이 크래프트] 몰튼용 레더 데이백
하루 라이딩에 필요한 물품을 담을 수 있는 데이백으로 가죽 색상과 지퍼를 커스텀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르벨로 - http://level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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