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일) 열린 '제11회 아산시 이충무공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박창민 선수(BMW-Specialized Team)가 우승을 차지했다.
봄 날씨로는 조금 춥고 비가 내리는 날에 열렸던 이번 대회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던 박창민, 권순우, 유범진, 최진용 선수가 마지막까지 순위를 지키며 함께 들어왔다.
4명의 선수는 순위를 알 수 없는 그룹을 유지하며 마지막 스프린팅에서 성공한 박창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초반부터 그룹을 이루며 함께 달리고 있는 박창민, 유범진, 권순우, 최진용, 박정민 선수

마지막 스프린팅에서 성공한 박창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창민 선수는 "도로와 임도가 많은 지형에서 29er가 유리한 점이 있었고, 어려운 고비에서도 끝까지 선두를 유지한 것이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