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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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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서울 날씨는 정말 최고였다. |
위 그림은 서울의 올 7월과 8월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서는 열불이 터지는 그림이다. 주말 날씨는 이보다 더 나쁠 수가 없다. 그나마 8월 중순 이후로 날씨가 좋아져 그동안 못했던 라이딩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번에 소개할 코스는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까지 간다. 그 동안의 울분(?)을 풀기에 한강 자전거도로는 너무 짧고, 한 걸음 다가선 가을을 느끼기에 헤이리 코스가 그만이다.
대략적인 코스는 다음과 같다.
안양천 신정교 - 합수부 - 행주대교 - 자유로 옆 도로 - 파주출판단지 -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신정교에서 행주대교까지의 코스는 이전에 소개한 행주산성 코스[클릭]와 호수공원 코스[클릭]를 참조하기 바란다.
행주대교 부근 코스 |
위의 위성 지도에서는 제일 위쪽에 표시된 굴다리 통과 구간 [로드뷰보기] |
굴다리 통과한 다음 왼쪽의 비포장으로 진입한 후 직진 [로드뷰보기] |
① 도로와 만나는 곳에서 좌회전하는데 길을 건너지 말고 인도를 이용한다. [로드뷰보기] 파주 출판단지까지 가게가 없으니 사진 속의 가게에서 음료나 물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
② 삼성당마을앞 사거리에서 신평동 방향으로 좌회전 [로드뷰보기] |
③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밑 통과 [로드뷰보기] |
④ MBC 건물과 원능 친환경사업소 통과 [로드뷰보기] |
여기서부터 공릉천까지 자유로 옆 포장도로로 거의 계속 직진이다.
⑤ 원능 친환경사업소를 지나 도촌교를 넘어서면 자유로 옆 포장도로가 나온다. [로드뷰보기] |
가는 중간에 토스트, 김밥, 라면 등을 파는 트럭에서 간단하게 아점을 해결했다. |
토스트 가격은 2,500원이다. |
⑥ 첫번째 굴다리 통과 [로드뷰보기] |
사진 상의 굴다리로 진입 [로드뷰보기] |
킨텍스 IC를 지나 오른쪽 편을 보면 멀리 킨텍스가 보인다. |
⑧ 일산 친환경사업소 앞 수문을 지난다. [로드뷰보기] |
⑨ 왼쪽의 굴다리 쪽으로 좌회전한다. [로드뷰보기] |
⑩ 위의 굴다리를 지나 우회전하면 망향 비빔국수집이 나온다. |
가다 보면 멀리 철탑이 보인다. [로드뷰보기] |
⑪ 구산 IC 오거리 부근에서 사진 상 흰 차가 있는 우측 도로로 진입 |
네이버 위성지도 서비스가 지원하지 않는 곳이라 일반 지도로 소개한다. |
⑫ 굴다리를 지나 우측에만 있는 자전거도로로 진입 [로드뷰보기] |
⑬ 일방통행이라고 쓰여진 도로로 진입 [로드뷰보기] 복귀하는 길에는 트럭이 나오는 굴다리로 나온다. |
⑭ 일반도로로 주행하니 차량에 주의하자. [로드뷰보기] |
파주 출판단지 부근 |
⑴ 파주 출판단지 입구 북센삼거리에서 자유로 방향으로 좌회전 [로드뷰보기] |
⑵ 출판단지 뒷길로 직진하면 다시 자유로 옆 포장도로로 이어진다. [로드뷰보기] |
⑶ 공릉천 |
⑷ 공릉천을 가로지르는 송촌교 |
⑸ 송촌교를 건너 좌회전하면 논 사이로 시멘트 포장길이 나온다. |
⑹ 시멘트 포장길로 진입한다. |
포장길 끝에서 좌회전하면 파주 아웃렛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
⑺ 파주 아웃렛 옆에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로드뷰보기] |
⑻ 아웃렛 지나마자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로드뷰보기] |
⑼ 우체국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왼쪽길로 진입 [로드뷰보기] |
⑽ 언덕길을 올라가 내려가면 헤이리 사거리가 나오고, 계속 직진한다. [로드뷰보기] |
⑾ 헤이리 사거리를 지나면 파주 영어마을이 나온다. [로드뷰보기] |
⑿ 영어마을 입구를 지나면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9번 출입구가 왼쪽편에 있다. [로드뷰보기] |
파주 헤이리코스는 자유로 옆 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길을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는 코스다. 중간중간에 IC 구간이나 천을 넘어갈 때만 주의하면 된다. 다만 혼자서 가기에는 조금 지루할 뿐이다. 코스 중간에는 가게가 없기 때문에 물이나 간식을 적당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헤이리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중식당에서 짬뽕과 공기밥 한그릇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했다. |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포니 |
그냥 헤이리 마을을 둘러만 봐도 볼거리가 많다. 딱히 돈이 없어서 안 들어간 건 아니다. |
그 유명한 딸기가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