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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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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FOCUS)는 작년부터 인터내셔널 마켓을 넓힌다는 계획으로 각국의 유통망을 개선하였고, 프로 투어팀인 카투샤 팀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그런 중에 국내에는 (주)세파스를 통해 공식적인 유통망이 새로게 구축되었다.
프로 선수들에 의해 개선되고, 프로 선수들에 위해 만들어진다는 포커스의 상급 프레임인 이자르코 팀 2.0을 만나보자.
세심한 프레임의 마무리
포커스의 이자르코 팀 프레임의 특징이라면 어느 한 부분 소외되지 않고 최근 기술과 세심한 마무리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헤드 튜브는 당연하게도 테이퍼 방식을 채택하였고, BB30과 함께 오버사이즈 바톰브라켓을 활용하여 페달링 강성을 높였다.
또한, 포커스 프레임의 장점인 터널 방식의 케이블링으로 깨끗한 외관과 함께 프레임의 강성을 높이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이즈의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트스테이, 사다리꼴 모양의 체인스테이와 평평한 시트스테이의 조합으로 단단함과 편안함을 모두 만족시킨 설계 등이 눈에 띈다.
보통 쉽게 외면되기 쉬운 시트튜브도 테이퍼 형식을 채택하여 무게를 줄이면서 페달링 강성에 문제가 없게 디자인 되었고, 드롭아웃의 마무리도, 3D 드롭아웃 기술을 활용하여 바퀴의 엑슬과 프레임이 만나는 부분의 부정교합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등 프레임 곳곳에 세심한 마무리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
SRAM RED 구동계와 탄탄한 부품들
부품의 구성에 있어서도 프레임 만큼이나 탄탄하게 선택되어 있는데, 스램 RED 라인업의 구동계를 사용하여 구동과 변속에 있어 최상급으로 시작하였다.
휠은 DT 1450을 사용하면서 디자인에 있어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었다. 또한 스템, 시트 포스트 등의 세부 부품도 3T 제품으로 마무리하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바이크로 제작되었다.
임향준 프로와의 테스트 라이딩
블랙&화이트의 심플한 컬러로 페인팅된 이자르코 팀 2.0과 함께 화창한 오후 시승 라이딩을 하였다.
이자르코 팀은 블랙&화이트의 심플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퀄리티 높은 파우더 코트 페인팅으로 마무리 느낌이 매우 좋았다.
눈에 띄는 부분은 케이블 라인이었는데 이러한 공법을 잘 아는 포커스는 프레임 튜브 안쪽에 케이블 튜브를 설계하며 케이블로 인한 공기저항 감소 뿐만 아니라 프레임의 강성을 높여 주은 1석2조의 효과를 줄 수 있게 설계하였다.
헤드튜브와 시트튜브는 아랫부분이 커지는 테이퍼 방식으로 제작되어 실제 라이딩에서도 강성이 높은 느낌을 주었고 고속 코너링에서도 흔들림 없은 핸들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부분들이 시승 라이딩에서 가벼운 느낌 뿐만 아니라 강성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고, 약간은 딱딱한 느낌을 주긴 했지만 높은 품질의 카본 파이버를 사용하여 가벼우면서 강성이 좋은 느낌을 주었다.
SRAM RED 구동계와 DT 1450 휠셋의 훌륭한 세팅으로 당장 레이스에 참가해도 손색이 없는 모델인 것은 분명하다.
구매 가이드 :
- 바로 레이싱에 참여할 만한 로드바이크
- 프로들에 의해 제안되고 설계된 세심한 마무리의 프레임
- 토레이와 미쓰비시 최상급 카본 원사로 만들어진 가볍고 강한 프레임
- XXS(480)부터 시작되는 폭 넓은 프레임 사이즈
아쉬운 점 :
- 국내에서 아직은 아쉬운 포커스(FOCUS)와 스램(SRAM)의 브랜드 인지도
세계적으로 '로드바이크'의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산악자전거처럼 어려운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빠른 속도와 시원한 라이딩 느낌이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또한 휘트니스의 목적으로 산악자전거보다 접근성이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로드바이크의 입문을 넘어서 더욱 큰 재미와 레이싱에 도전하고 싶다면, 포커스와 같은 세심함이 돋보이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바이크 테스터 : 임향준
1998~1999년 삼양사 사이클팀 소속
2000~2010년 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 소속
2001년 아시아선수권 도로독주 금메달
2001년 아시아선수권 3km 개인추발 금메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3km 개인추발 동메달
2011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훈련 코치
2011년 (주)싱크웨이(www.syncway.co.kr) 교육사업부
프로 선수들에 의해 개선되고, 프로 선수들에 위해 만들어진다는 포커스의 상급 프레임인 이자르코 팀 2.0을 만나보자.
포커스 이자르코 팀 2.0 |
제품명 | 포커스 이자르코 팀 2.0 (FOCUS IZALCO Team 2.0) |
프레임 | 포커스 이자르코 팀 카본 |
휠셋 | DT 1450 |
포크 | 3D 펀다 프로 |
구동/변속 | SRAM RED |
소비자가 | 8,100,000원 |
웹사이트 | 수입 및 공급: (주)세파스 (www.cephas.kr) 제조: 포커스 바이크 (www.focus-bikes.com) |
세심한 프레임의 마무리
포커스의 이자르코 팀 프레임의 특징이라면 어느 한 부분 소외되지 않고 최근 기술과 세심한 마무리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헤드 튜브는 당연하게도 테이퍼 방식을 채택하였고, BB30과 함께 오버사이즈 바톰브라켓을 활용하여 페달링 강성을 높였다.
또한, 포커스 프레임의 장점인 터널 방식의 케이블링으로 깨끗한 외관과 함께 프레임의 강성을 높이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이즈의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트스테이, 사다리꼴 모양의 체인스테이와 평평한 시트스테이의 조합으로 단단함과 편안함을 모두 만족시킨 설계 등이 눈에 띈다.
보통 쉽게 외면되기 쉬운 시트튜브도 테이퍼 형식을 채택하여 무게를 줄이면서 페달링 강성에 문제가 없게 디자인 되었고, 드롭아웃의 마무리도, 3D 드롭아웃 기술을 활용하여 바퀴의 엑슬과 프레임이 만나는 부분의 부정교합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등 프레임 곳곳에 세심한 마무리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
튜브 내부에 설계된 케이블 터널과 사이즈마다 다른 구경의 튜브로 설계되는 SSPS 디자인 |
케이블 터널을 통해 더욱 강해진 다운튜브 |
수준 높은 페이팅 마무리가 돋보인다. |
BB30을 채택했다. |
옆에서 보면 얇은 시트스테이와 사다리꼴로 강한 체인스테이. 성격이 다른 두 스테이가 만나는 부분인 드롭아웃은 부드럽게 힘 전달이 되도록 설계했다. |
위에서 보면 넙적한 모양의 시트스테이 |
날렵하면서도 뒤틀림에 강하게 설계된 포크 |
부품의 구성에 있어서도 프레임 만큼이나 탄탄하게 선택되어 있는데, 스램 RED 라인업의 구동계를 사용하여 구동과 변속에 있어 최상급으로 시작하였다.
휠은 DT 1450을 사용하면서 디자인에 있어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었다. 또한 스템, 시트 포스트 등의 세부 부품도 3T 제품으로 마무리하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바이크로 제작되었다.
붉은색의 스램 RED 카세트 스프라켓 |
풀셋의 RED 구동계 |
RED 크랭크 |
테이퍼 방식의 시트튜브와 체인 디플렉터가 장착된 앞 디레일러 |
더블탭 방식의 레버 |
변속 케이블 장력 조절을 쉽게 하는 조절 노브 |
DT 1450 휠셋 |
임향준 프로와의 테스트 라이딩
임향준 프로와 테스트 라이딩을 가졌다. |
이자르코 팀은 블랙&화이트의 심플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퀄리티 높은 파우더 코트 페인팅으로 마무리 느낌이 매우 좋았다.
눈에 띄는 부분은 케이블 라인이었는데 이러한 공법을 잘 아는 포커스는 프레임 튜브 안쪽에 케이블 튜브를 설계하며 케이블로 인한 공기저항 감소 뿐만 아니라 프레임의 강성을 높여 주은 1석2조의 효과를 줄 수 있게 설계하였다.
헤드튜브와 시트튜브는 아랫부분이 커지는 테이퍼 방식으로 제작되어 실제 라이딩에서도 강성이 높은 느낌을 주었고 고속 코너링에서도 흔들림 없은 핸들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부분들이 시승 라이딩에서 가벼운 느낌 뿐만 아니라 강성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고, 약간은 딱딱한 느낌을 주긴 했지만 높은 품질의 카본 파이버를 사용하여 가벼우면서 강성이 좋은 느낌을 주었다.
SRAM RED 구동계와 DT 1450 휠셋의 훌륭한 세팅으로 당장 레이스에 참가해도 손색이 없는 모델인 것은 분명하다.
가볍고 강성이 좋은 프레임 |
구매 가이드 :
- 바로 레이싱에 참여할 만한 로드바이크
- 프로들에 의해 제안되고 설계된 세심한 마무리의 프레임
- 토레이와 미쓰비시 최상급 카본 원사로 만들어진 가볍고 강한 프레임
- XXS(480)부터 시작되는 폭 넓은 프레임 사이즈
아쉬운 점 :
- 국내에서 아직은 아쉬운 포커스(FOCUS)와 스램(SRAM)의 브랜드 인지도
세계적으로 '로드바이크'의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산악자전거처럼 어려운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빠른 속도와 시원한 라이딩 느낌이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또한 휘트니스의 목적으로 산악자전거보다 접근성이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로드바이크의 입문을 넘어서 더욱 큰 재미와 레이싱에 도전하고 싶다면, 포커스와 같은 세심함이 돋보이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바이크 테스터 : 임향준
1998~1999년 삼양사 사이클팀 소속
2000~2010년 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 소속
2001년 아시아선수권 도로독주 금메달
2001년 아시아선수권 3km 개인추발 금메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3km 개인추발 동메달
2011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훈련 코치
2011년 (주)싱크웨이(www.syncway.co.kr) 교육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