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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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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왜 산악자전거를 타요?"
산악자전거가 아니면 이와 같은 즐거운 라이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술이 뛰어난 라이더들은 도저히 로드바이크나 시티바이크를 선택할 수 없다.
'첼로 크로노 50' 산악자전거를 받아보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참 다루기 좋은 프레임이다'라는 생각이었고, 이래적으로 산악자전거를 도시로 끌고 나와 어반 라이딩을 즐겨보았다.
작은 듯한 프레임 사이즈
테스트를 위한 자전거는 보통 'S(스몰)' 사이즈가 많고, 이번에도 스몰을 받았는데, 이건 예전과는 사뭇 다른 기분이다.
다른 브랜드의 XS을 보는 듯한 사이즈로 '너무 작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시 생각하면 우리나라 체형에 맞는 적절한 사이즈가 아닐까라고 반문하게 된다. 필자가 보통 M 사이즈의 옷을 입는데, 자전거를 S로 탄다면 이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 때문이다.
어쨌든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받은 만큼 이것에 어울리는 라이딩을 위해 산악라이딩보다는 재미있게 자전거를 다룰 수 있는 어반 라이딩으로 촬영을 떠나 보았다.
시마노 XT와 락샥 SID
기본 부품은 시마노의 다이나시스 XT와 락샥의 SID RLT로 꾸며져 있다. 산악 라이딩과 입문용 어반 라이딩에도 전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는 충분한 구성이다.
게다가 260만원이라는 소비자 가격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장준원 선수와의 어반 라이딩
우리 체형에 맞게 탑튜브가 낮은 프레임이 다루기 쉬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뛰어나 소프트한 어반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았다.
특히 3K 풀카본으로 제작된 프레임은 보통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어반 자전거와 달리 매우 부드러워 점프나 가벼운 드롭에서도 라이더에게 큰 충격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필자(장준원)는 얼마전 라이딩 중 손목을 다쳤는데도 오늘 촬영에 큰 부담이 없을 만큼 프레임의 느낌이 매우 부드러웠다.
기술을 중점으로 산악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라이더라면 이와같은 프레임 디자인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매 가이드:
- 우리 체형에 맞는 프레임 설계
- 낮은 탑튜브로 다루기 좋고, 내구성도 뛰어난 편
- 260만원에 만나는 업그레이드가 거의 필요없는 완성차
아쉬운 점:
- 다른 구성에 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을 찾는다면, 단연 휠셋이다.
첼로(CELLO)는 최근 꾸준한 개발과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0만원 대의 XT와 SID를 장착한 카본 산악자전거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첼로는 유럽의 유명 브랜드와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고급 공정과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며 첼로의 마케팅 담당자는 품질에 있어서 자신이 있다며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고급 자전거 시장에서도 국내 브랜드들이 경쟁력과 인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
바이크 테스터 : 장준원 선수(코리아 바이크 스쿨)
1997~2001 DH 국가대표
2002~2009 미국 MTB DH 프로선수 활동
2006~2009 7th Cross 아웃도어 전임 강사
2008~2010 더 바이크 테크닉칼럼 연재
2009 BMX 국가대표 코치(아시아선수권대회)
2010 광조우 아시안게임 사이클팀 코치
2010 BMX 국가대표 코치
2010 사이클 국가대표 트레이너
2011 코리아 바이크 스쿨(www.koreabikeschool.com) 강사
산악자전거가 아니면 이와 같은 즐거운 라이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술이 뛰어난 라이더들은 도저히 로드바이크나 시티바이크를 선택할 수 없다.
'첼로 크로노 50' 산악자전거를 받아보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참 다루기 좋은 프레임이다'라는 생각이었고, 이래적으로 산악자전거를 도시로 끌고 나와 어반 라이딩을 즐겨보았다.
장준원 선수는 첼로 크로노 50과 함께 FUN한 라이딩을 즐겼다. |
제품명 | 첼로 크로노 50 (CELLO CHRONO 50) |
프레임 | 3K 풀카본 |
휠셋 | SHIMANO MT15 |
포크 | ROCKSHOX SID RLT |
구동/변속 | 시마노 XT 다이나시스 30단 |
소비자가 | 2,600,000원 |
웹사이트 | 제조 및 공급: 참좋은레저(주) (www.cellosports.com) |
작은 듯한 프레임 사이즈
테스트를 위한 자전거는 보통 'S(스몰)' 사이즈가 많고, 이번에도 스몰을 받았는데, 이건 예전과는 사뭇 다른 기분이다.
다른 브랜드의 XS을 보는 듯한 사이즈로 '너무 작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시 생각하면 우리나라 체형에 맞는 적절한 사이즈가 아닐까라고 반문하게 된다. 필자가 보통 M 사이즈의 옷을 입는데, 자전거를 S로 탄다면 이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 때문이다.
어쨌든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받은 만큼 이것에 어울리는 라이딩을 위해 산악라이딩보다는 재미있게 자전거를 다룰 수 있는 어반 라이딩으로 촬영을 떠나 보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만났던 S 사이즈의 자전거에 비해 작은 프레임 사이즈, 하지만 다루기 좋고 내구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
시마노 다이나시스 XT가 주요 구동 부품이다. |
XT 뒷디레일러 |
락샥 SID RLT 서스펜션 포크 |
전반적으로 블랙/화이트 색상에 레드로 포인트를 맞춘 부품들 |
도미니크 푼토 젤 안장, 푹신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
시마노 XT와 락샥 SID
기본 부품은 시마노의 다이나시스 XT와 락샥의 SID RLT로 꾸며져 있다. 산악 라이딩과 입문용 어반 라이딩에도 전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는 충분한 구성이다.
게다가 260만원이라는 소비자 가격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장준원 선수와의 어반 라이딩
우리 체형에 맞게 탑튜브가 낮은 프레임이 다루기 쉬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뛰어나 소프트한 어반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았다.
특히 3K 풀카본으로 제작된 프레임은 보통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어반 자전거와 달리 매우 부드러워 점프나 가벼운 드롭에서도 라이더에게 큰 충격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필자(장준원)는 얼마전 라이딩 중 손목을 다쳤는데도 오늘 촬영에 큰 부담이 없을 만큼 프레임의 느낌이 매우 부드러웠다.
기술을 중점으로 산악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라이더라면 이와같은 프레임 디자인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준원 선수와 어반 라이딩을 즐겼다. |
3K 풀카본 프레임은 충격흡수 능력이 뛰어나 어반 전용 자전거보다 훨씬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기술 위주로 라이딩을 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한 프레임이라고 본다. |
구매 가이드:
- 우리 체형에 맞는 프레임 설계
- 낮은 탑튜브로 다루기 좋고, 내구성도 뛰어난 편
- 260만원에 만나는 업그레이드가 거의 필요없는 완성차
아쉬운 점:
- 다른 구성에 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을 찾는다면, 단연 휠셋이다.
첼로(CELLO)는 최근 꾸준한 개발과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0만원 대의 XT와 SID를 장착한 카본 산악자전거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첼로는 유럽의 유명 브랜드와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고급 공정과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며 첼로의 마케팅 담당자는 품질에 있어서 자신이 있다며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고급 자전거 시장에서도 국내 브랜드들이 경쟁력과 인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
바이크 테스터 : 장준원 선수(코리아 바이크 스쿨)
1997~2001 DH 국가대표
2002~2009 미국 MTB DH 프로선수 활동
2006~2009 7th Cross 아웃도어 전임 강사
2008~2010 더 바이크 테크닉칼럼 연재
2009 BMX 국가대표 코치(아시아선수권대회)
2010 광조우 아시안게임 사이클팀 코치
2010 BMX 국가대표 코치
2010 사이클 국가대표 트레이너
2011 코리아 바이크 스쿨(www.koreabikeschool.com)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