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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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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4월 23일 오전 9시 태화강 둔치에서 박맹우 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 자전거 동호인, 시민, 학생, 일반단체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및 자전거의 날(4월22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퍼레이드, 식후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치러진다.
주요 행사를 보면 식전행사로 외발 자전거 및 BMX 자전거 묘기 시범에 이어 자전거가 녹색교통, 녹색혁명의 원동력임을 알리는 홍보 동영상(자전거가 희망이다)이 상영된다.
공식 행사에서는 기업체 등에서 기증한 ‘자전거 전달식’과 ‘자전거 타기 실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15개 기업, 333대)에 이어 올해 기업체 등이 기증한 ‘자전거’는 총 388대.
경남은행울산본부(40대), 현대자동차(40대), 현대중공업(40대), SK에너지(33대), 농협중앙회울산본부(30대) 및 전국새마을금고연합회(30대), 울산YMCA(25대), 경동도시가스(20대), 케이피케미칼(20대), 한화케미칼(20대), S-OIL(20대), 금호석유화학수지공장(10대), 금호석유화학고무공장(10대), 울산상공회의소(10대), 풍산(10대), 한국프랜지공업(10대), 한일이화(10대), 효성(10대) 등 18개 기업체 및 단체가 참여했다.
기증 자전거는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계층에 전달한다.
공식행사에 이어 열리는 ‘자전거 퍼레이드’는 전문자전거인(400명) 및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한 자전거동회인 및 일반 시민(500명) 등 총 9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 시가지퍼레이드 코스(17㎞), 시민퍼레이드코스(10㎞) 등으로 구분, 이뤄진다.
이밖에 ‘식후 행사’로 행운권 추첨(자전거 10대, 자전건 안전용품 등 100점), ‘부대행사’로 자전거 전시회, 자전거 수리 및 수리 체험 행사, 희망 자전거 벼룩시장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