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
대구시는 오는 4월 24일(일) 오전 11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자전거이용 시민 1천여명이 참가하는 금년 두 번째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전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4.16∼4.24)과 연계하는 범 국민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한 자전거대행진 행사로서, 지구 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운동의 하나이며, 매년 4월에 열리는 세계적인 기념행사이다.
이번 행사 자전거타기 코스는 중앙파출소(차없는 거리)에서 출발하여 →종각 네거리→MBC네거리→범어네거리→황금네거리→두산오거리→상동네거리→중동 네거리→대구은행→수성교→반월당네거리→중앙파출소까지 총15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게 된다.
자전거 대행진 후에는 자전거놀이마당, 아트바이크 체험, 자전거 수리센터 등의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행사 전날 18시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 전화 : 983-2122)에 참가신청을 한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급 자전거 및 헬멧 등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특히 전국 새마을 연합회에서는 다문화가정에게 자전거 30대를 기증하는 기증식도 갖는다.
대구시는 관계자는 “올해는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정착하는 해로, 자전거 이용이 레저·스포츠용에서 두발로 건강을 지키고 두바퀴로 행복을 가꾸는 생활형 자전거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