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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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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로 세번째가 되는 기후변화주간(4월18~23일)의 첫 날인 18일 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제3회 기후변화주간은 'Me First! 대중교통!‘ 으로 주제를 정하고, 정부기관이 중심이 되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녹색생활실천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다.
이번 녹색 출근길 행사는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등 정부부처,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녹색실천 운동으로, 광주시에서는 시본청과 5개 구청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승 차량을 제외한 전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한다.
한편 오전7시부터 서구 운천저수지 사거리서 시민단체인 그린스타트 자전거사업단과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시 도시철도공사, 코레일의 직원 30여명이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009년 제1회 기후변화주간에는 ‘지구가 뿔났다’를 주제로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고, 지난해 제2회 기후변화 주간에는 ‘전국 동시 전등 끄기’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또한, 녹색출근길 행사와 동시에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절약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운전’을 홍보한다.
한편 강운태 시장은 18일 아침 자전거로 출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