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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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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관련, 울산시 자체 자전거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태화강 둔치(태화호텔앞)에서 박맹우 시장, 자전거 동호인, 시민, 학생, 일반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자전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국 릴레이단 환영, 자전거 퍼레이드, 결의 대회, 부대 행사 등으로 열린다.
‘전국 릴레이단은 환영 행사’는 울산역 광장에서 전국 릴레이단(30명) ‘울산시 릴레이단’(220명), 일반시민(2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어 울산역 광장에서 주 행사자인 태화강 둔치까지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식전행사는 고적대 공연, 에어로 바이크 묘기, 아트 바이크 공연, 치어리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결의대회는 자전거 홍보물 상영(잃어버린 자전거를 찾아서), 축사, 자전거 타기 실천 결의, 자전거 기증식 등으로 치러진다.
자전거 기증식에는 현대자동차(40대), 현대중공업(40대), SK에너지(40대), LG화학(20대), 경남은행(30대), 농협중앙회(20대), 현대미포조선(20대), 울산상공회의소(10대) 등이 기증한 200여대의 자전거를 소년소녀 가장세대, 울산양육원, 모자보호시설 등에 전달된다.
기념품 경품추첨에는 자전거(20대), 기타 생활용품 등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등산용 손수건(2000개) 등이 지급된다.
이밖에 부대행사에서는 자전거 전시회, 희망자전거 벼룩시장, 자전거 수리체험 등이 마련된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은 오는 10월22일부터 30일까지 자전거 릴레이단이 전국을 순회하는 행사 등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