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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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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및 동천과 염포로 자전거도로에 대한 교통량 조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연인원 48명의 조사원을 투입, 태화강 및 동천 6개 지점, 염포로 6개 지점 등 총 12개 지점에서 자전거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9년 개설된 태화강과 동천의 자전거전용도로(14.5km)와 2010년 개설된 염포로 자전거도로(6.6km)에 대하여 현재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12개 조사지점에서 조사원이 직접 시간대별, 진행 방향별로 통과 교통량을 측정 기록하고, 토・일요일 주말을 이용하여 레저 등을 즐기는 시민들의 교통량도 함께 측정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조사 결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정책의 방향 및 목표를 제시하고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시행의 효과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북부순환도로, 남부순환도로, 동천 일부구간에 대하여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