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
대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 16일(일) 오후 4시 성서산단 주변에서 자전거 동호인, 일반시민 등 8백여명이 참가하는 '자전거 대행진'을 진행한다.
이번 '가족사랑 자전거대행진'은 가족단위 참여를 유도하여 평소 부모들의 바쁜 직장생활과 자녀들의 빡빡한 학업 등으로 부족했던 가족내 소통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더 하며 가족건강도 챙기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금년도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 과거 자전거 이용이 레저·스포츠용에서 생활형 자전거 문화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통하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는 방사형(放射形)도시 인데다, 도로여건도 양호한 편이고 광역시 중에서 통학·통근용 자전거이용 비율과 자전거 보유율이 전국 최고이며, 행사 참여인원도 매년 약 30%정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 자전거타기 코스는 환경시설공단(서부하수처리장)에서 출발하여 호림네거리→계명대역네거리→강창역→강창교하단→뚝길/강변길(코스분리)→뚝길끝(합류)→호림네거리→환경시설공단까지 15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게 된다.
5월 14일(금) 오후 6시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 에서 참가신청을 하고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풍선 트뜨리기 등 게임을 진행하며, 경품으로 고급 자전거 10대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