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09/13

2026 라 부엘타, 타데이 포가차 선수의 GC 독주로 시작
에디터 : 이소진 기자

제81회 부엘타 아 에스파냐(La Vuelta a España)가 6개 스테이지를 소화한 가운데, 개인 종합 순위(GC) 경쟁은 타데이 포가차(UAE Team Emirates-XRG)의 독점적인 리드 속에 2위 그룹의 치열한 타임 트래킹 구도로 재편되었다.


타데이 포가차르의 압도적 리딩


포가차는 4등급 이상의 업힐이 연달아 이어진 안도라 스테이지 4에서 50km 단독 독주를 성공시키며 경쟁자들을 3분 이상 따돌렸다. 이로써 초반 GC 경쟁부터 레드저지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줬다.

스테이지 6 카스테욘 피니시는, 포가차 선수가 푸에르토 엘 바르톨로(Puerto El Bartolo)의 그래블 급경사 구간에서 다시 한번 어택을 감행, 엔릭 마스와의 2인 스프린트 경합 끝에 스테이지 우승을 추가하며 종합 선두 자리를 굳혔다.


2위 그룹의 포디엄 쟁탈전


* 엔릭 마스의 반격: 
마스는 스테이지 6 그래블 업힐에서 유일하게 포가차의 페이스에 반응해 정상 전 브릿지에 성공했다. 스테이지 2위 보너스 타임을 획득하며 종합 2위 프리모즈 로글리치를 11초 차로 제치고 포디엄 경쟁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 프리모즈 로글리치의 방어: 
스테이지 4 고산 지대에서 시간 손실을 입은 뒤, 스테이지 6에서 추격 그룹을 이끌며 추가 실점을 최소화했다. 현재 마스와 10여 초 차이의 종합 2~3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 셉 쿠스 & 오스카 온리: 
디펜딩 전적을 지닌 셉 쿠스와 영 라이더 저지(화이트 저지)를 입고 있는 오스카 온리가 1초 차이로 4·5위에 포진해 톱 5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GC 승부처 전망


현재 포가차르가 3분 이상의 리드를 확보하고 있으나, 1주차 마지막 산악 분기점인 스테이지 7(아라몬 발델리나레스 서밋 피니시)과 2주차 아스투리아스 고산 구간(앙글리루 등)이 남아있다. 로글리치와 마스를 필두로 한 2위권 그룹은 포가차의 펠로톤 통제력을 흔들기 위해 중산악 연계 어택 및 브레이크어웨이를 활용한 전술적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