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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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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은 프리미엄 로드 사이클링 브랜드인 반리셀(Van Rysel) 팝업 스토어를 강남에 오픈하며, 우리나라 로드바이크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서울 강남에 데카트론 반리셀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55
반리셀 자전거 및 용부품은 이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와 같은 월드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였는데, 이번 TDF 시즌에는 데카트론 팀의 폴 세이샤스 선수가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종합 4위를 기록하며, 반리셀 자전거의 성능을 인증하기도 했다.
투르 드 프랑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데카트론 GMA CGM 월드투어팀
지금까지 데카트론 코리아는 자전거 관련된 제품을 비교적 보급형 모델로 선을 보였지만, 이번 팝업을 통해 최상급 RCR 로드바이크부터 프리미엄 용품들이 처음으로 국내에서 소개됐다.
반리셀은 "세계적인 선수까지 사용할 만큼 최고의 품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라는 데카트론의 기본적인 철학을 이어받아, 월드투어 선수들이 사용하는 프리미엄 제품들도 매력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CR-F 프로
RCR-R 프로
특히, 투르 드 프랑스에서도 활약한 최상급 로드바이크 시리즈인 RCR-F와 RCR-R 모델이 팝업 매장에서 선을 보였는데, 플래그십 프레임셋과 함께 스위스사이드 카본 휠셋, 시마노 Di2 구동계를 장착하고도 70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반리셀 자전거를 이곳에서 구매할 경우, 반조립된 패키지가 택배로 전송되며, 더욱 세밀한 조립과 피팅을 원할 경우 강남 팝업 또는 자전거를 다루는 데카트론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택배는 본사에서 직접 배송되기 때문에 1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반리셀은 자전거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의류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용품들이 큰 인기를 끈다. 그 중에서도 헬멧은 우리나라 두상에도 매우 피팅이 좋은 편이어서, 이미 주요한 모델은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자전거부터 의류, 헬멧, 장갑, 아이웨어, 액세서리 등 거의 모든 용품을 원스톱으로 구매 가능하다.

199,000원 가격으로 엘라스틱 인터페이스 패드가 적용된 수트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의류 라인업이 반리셀의 강점으로 꼽힌다.

반리셀 브랜드 COO 줄리앙 모로와의 인터뷰
- 이번 반리셀 강남 팝업의 의미는?
저희는 강남에 위치해 있고 반대편에 데카트론 플래그십 매장, 이곳에 작은 팝업 매장을 운영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강남이라는 지역을 정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반리셀(Van Rysel)이 어떤 브랜드인지 고객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많은 고객분들이 반 리셀이 데카트론 코리아의 일부라는 사실을 잘 모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를 널리 알리고, 이후에는 저희의 일반 매장 내에서도 이곳과 완전히 동일한 구성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추후 몇몇 매장을 선정하여 이곳과 똑같거나 혹은 그 이상의 제품들을 선보일 것입니다.
현재 이곳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급 자전거 위주로 전시하고 있지만, 일반 매장에서는 첫 라이딩에 적합한 60만 원대 알루미늄 자전거부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라고 믿습니다. 고객의 첫 자전거, 처음 자전거를 타는 날부터 저희가 함께하는 것이죠.
줄리앙 모로 브랜드 COO
이번에 저희가 처음으로 홈 스마트 트레이너도 도입하는데요. 즈위프트(Zwift)와 협의 중이며, 즈위프트 코그(Zwift cog)가 장착되어 있어 어떤 자전거든 편리하게 거치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현재 50만 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80~90만 원대의 더 상위 모델도 들여올 예정입니다.
데카트론의 확실한 장점인 애프터서비스(AS)와 2년 보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가져오시면 저희가 수리하거나 교환해 드립니다.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저희 매장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499,000원 가격에 즈위프트 코그가 적용된 스마트 트레이너
- 한국에서 자전거도 자주 타시는데, 우리나라 커뮤니티의 특징은?
저도 몇몇 대회에 직접 참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가평 그란폰도에도 나갔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달리는 KCR(코리안 채리티 라이드) 자선 라이딩에도 참여했죠. 정말 놀랍고 훌륭한 커뮤니티였습니다.
이곳 커뮤니티 안에 들어가 보면 사람들은 서로 응원하고 나누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게다가 제가 도로에서 직접 목격하는 사이클리스트들의 수가 정말 엄청납니다.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지만, 외곽 지역의 도로 인프라도 매우 훌륭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처럼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과 접근성을 갖춘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카페마다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고, 그곳에 가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 온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한국어를 못하지만 사람들은 항상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곤 합니다. 커뮤니티의 결속력이 굉장히 강하고 단체 라이딩을 주로 즐기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반리셀 팝업을 중심으로 한 라이딩 이벤트도 계획하시나요?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팀 내에 실력이 아주 뛰어난 라이더가 한 명 있습니다. 세미프로 출신의 팀원도 한 분 계셔서 그분들이 관련 기획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라이딩 이벤트 개최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러닝 쪽에서는 이미 '데카 러너(Deca-runner)'들이 여러 매장에서 모여 함께 달리는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거든요. 자전거 라이딩도 조만간 기획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