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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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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가 2026년 2분기 견조한 실적 달성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대규모 자사주 공개매수 및 소각에 나선다.
삼천리자전거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3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당기순이익 7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특히 전기자전거 주력 브랜드인 '팬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하며 전체적인 외형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했다.
하반기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핵심 라인업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환율 안정화 기조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이 예상되어 3분기부터는 한층 고도화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삼천리자전거는 자본효율성 극대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한다. 8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보통주 240만 8,000주를 주당 5,000원에 공개매수하며, 이후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 처리할 방침이다.
이번 공개매수에 투입되는 재원은 총 120억 4,000만 원 규모로, 외부 차입에 의존하지 않고 100% 사내 보유 현금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공개매수 대상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19.42%에 달하며, 전량 소각이 완료되면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1,240만 주에서 999만 2,000주로 감소한다. 이에 따라 시장 내 실질 유통물량은 30% 이상 축소되어 주당 가치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환율 안정화와 전기자전거 등 주력 제품군의 긍정적인 판매 흐름을 바탕으로 3분기 이후 점진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며,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자기주식 공개매수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와 자본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