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울트라 800km 도전, 9월 24일 시작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백두대간 울트라로드(WPUR) 시리즈의 가을 에디션인 백두대간 울트라 800(WPUR 800)이 오는 9월 24일 추석 연휴에 맞추어 시작된다.
이번 추석은 주말을 포함해 4일 연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지난 해 920km에 비해 조금 더 짧아진 800km로 코스가 기획 되었고, 컷오프는 5일차(9월 28일) 낮 12시까지 100시간으로 구성했다.


춘천에서 종료되는 새로운 코스 구성


2026 백두대간 울트라 800은 지난 해와 같이 양수역 벨로라운지를 출발하여, 남한강과 백두대간 업힐을 지나가게 되는데, 종료 지점을 춘천으로 변경하였다.
춘천의 종료 지점은 배후령 다운힐 후에 자전거길을 따라 만날 수 있는 장소이며, 자전거 관련 업체가 아닌 자동차 정비소지만 대회 기간 중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선택되었다.

종료 지점은 춘천 동면 소양강로 302 서울오토정비로 변경되었다.
춘천역을 이용한 대중교통, 북한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서울 복귀 등이 가능하다.


난이도가 조절된 800km 루트


이번 800km 코스는 경험이 있는 라이더들이 4일 정도에 완주할 수 있도록 업힐에 대한 난이도가 약간 조절되었다.
지난 해에 비해 수정된 코스는 소백산에서 고치령과 주실령 등의 급경사 부분이 제외되었고, 오대산 남부의 닭목령과 안반데기 업힐 없이 바로 진고개로 향하도록 설계되었다.
대신, 원통에서 양구로 가는 길목에 터널 공사로 차량 통행이 늘어난 광치령이 아닌, 돌산령(약 9km 업힐)으로 변경되어, 후반 난이도는 다소 증가되었다.

고치령, 주실령, 닭목령, 안반데기 등이 제외되고, 돌산령이 후반부에 추가된다.


7월 31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백두대간 울트라 800의 참가 접수는 오는 7월 31일부터 시작된다.
스스로 모든 코스를 찾고 보급을 해야 하는 셀프-서포트 대회이기 때문에, 코스 GPS를 다운받아 갈 수 있는 능력 뿐 아니라, 보급 설계 및 날씨 변화에 따른 의류까지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백두대간 울트라로드(WPUR)의 메인 이벤트로 꼽히는 1300km에 참가하기 부담스러운 라이더들에게, 가을 800km 에디션은 도전을 시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백두대간 울트라로드: https://wpur.kr/at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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