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00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0 타이페이 사이클이 3월 17-20일 열린다.

세계 자전거 생산의 중심 대만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사이클'이 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타이페이 난강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약 900개 업체가 참가하며, 난강전시장의 1층과 4층을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5층과 6층을 세미나실로 배정하였다.

타이페이 사이클 전시회는 자전거의 트랜드를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입 및 제조 업체들에게는 참관필수 전시회이기도 하다.

대만 최대의 자전거 제조사인 자이언트, 두번째 제조사인 메리다의 새로운 모델과 컨셉 자전거의 발표 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의 자전거 브랜드의 발표, BMX 파크 쇼, 다양한 자전거의 체험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2010년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 또한 수입 및 제조 업체들에게는 반드시 가야 할 전시회 중의 하나로 국내의 자전거 업체들의 담당자들도 대부분 참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