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진내 300리 물길투어 조성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인천광역시는 개별적으로 추진된 수변공간을 송도(학익-송도-승기- 장수), 청라(공촌-경인아라뱃길-굴포)워터프런트를 중심으로 연결하여 물길투어를 조성한다.

하천, 바다, 운하를 잇는 수변공간을 연출하여 물시범도시(water champion city)로서의 인천 도시이미지를 한층 제고하고 시민에게 수변공간을 100배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인천광역시에서는 장수천, 승기천, 공촌천, 나진포천, 굴포천 등 5개하천을 자연형생태하천으로 조성완료하였고 향후 남동유수지, 인천교유수지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송도경제자유구역 북측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이 한창 진행중이며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경인아라뱃길사업의 일환으로 친수경관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따라 인천광역시는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서로 연결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어진내(仁川) 300리 물길투어 조성 이라는 청사진을 수립하였으며 이 계획에 따르면 갯골유수지에서 송도-장수천에 이르는 송도워터프런트 100리길 및 청라-아라뱃길-굴포천에 이르는 청라 워터프런트 200리길로 나누어 추진하며 자전거·도보로, 갈대숲, 수변공간, 인근명소 등을 시민이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시는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환경녹지국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하고 상반기중 물길투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관련사업을 조화있게 추진하는 한편 물길투어 단절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200억을 단계적으로 투자하여 '1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진내(仁川) 300리 물길투어가 완성되면 인천광역시 브랜드 밸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시민들 또한 하천, 해변을 동시에 산책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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