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디 이탈리아 2025, 후반 GC 경쟁이 치열해지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지로 디 이탈리아 제공

지로 디 이탈리아(Giro d'Italia)가 16개의 스테이지를 마감하며 후반 GC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2살의 신예 라이더인 이삭 델토로 선수는 꾸준히 스테이지의 선두를 유지하면서 9번째 스테이지부터 핑크저지의 주인공이 되었고, 이번 시즌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강력한 경쟁자인 사이먼 예이츠 선수와 리차드 카라파스 선수가 산악 구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5번째 스테이지부터 바싹 뒤를 따르며, 시간을 줄이고 있다. 특히, 리차드 카라파스 선수는 11번째 스테이지 우승 이후, 16번째 스테이지에서 어택에 나서며, 선두와 1분 30초 이상의 시간을 벌었고, 현재 GC 선두는 31초 차이 안에 3명의 선수가 들어온 상황이다.
여전히 산악 구간은 3개의 스테이지를 남겨두고 있는데, 업힐 피니시로 마감되는 20번째 스테이지는 이번 지로 디 이탈리아의 핑크저지의 결정적인 구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지 15 하이라이트 영상. 원본 : https://youtu.be/qJ58T-9EAY4?si=3hLgCQqj5UwdBgBh

스테이지 16 하이라이트 영상. 원본 : https://youtu.be/60p9GMKVTIY?si=ijmsdKu2Wf4NfjwH

스테이지 16이 지나면서 후반 GC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여전히 핑크저지를 방어하고 있는 이삭 델토로 선수.
2위 사이언 예이츠, 3위 리차드 카라파스 선수와는 31초 차이로 좁혀졌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