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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
세계 최대의 자전거 업체 중에 하나인 자이언트(GIANT) 그룹은 보니 투 회장의 공식 은퇴와 함께 새로운 리더인 영 리우 회장과 피비 리우 CEO를 소개했다.
보니 투 회장의 은퇴 소식은 지난 해 12월에 발표되었지만, 이번 타이베이 사이클 전시회를 통해 공식적인 새로운 리더가 소개되었는데, 기존 CEO였던 영 리우가 회장으로, 기존 CBO였던 피비 리우가 CEO로 발표되었다.
자이언트 그룹의 보니 투 회장은 은퇴와 함께, 새로운 영 리우 회장과 피비 리우 CEO를 발표했다.
보니 투 회장은 지난 8년 동안 자이언트 그룹을 리드하며 자전거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활약했다. 또, 자이언트 그룹의 현대화를 통해 헝가리와 베트남 공장을 건설했고, 지난 2022년 약 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그녀는 자이언트 코리아 설립 당시에 가장 큰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에도 자주 방문했었다.
보니 투 회장은 "자이언트 그룹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은 언제나 나에게 중요한 사안이 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고문 자격으로 다양하게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언트 그룹의 새로운 피비 리우 CEO
타이베이 사이클 전시장에서 만난 피비 리우 CEO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자전거 업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의 팀 뿐 아니라 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업체들과의 연계를 재구성하여 어려움을 이겨낼 계획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희망이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리더인 영 리우와 피비 리우는 오랫동안 자이언트 그룹에서 함께 해 왔기에, 이번 리더십은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 : https://www.giant-bicycles.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