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
호주의 사이클링 의류 브랜드 마프(MAAP)는 이번 시즌부터 그린엣지 사이클링 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UCI 월드투어 무대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로써 UCI 월드투어 팀인 Jayco AIUla, Liv AIUla Jayco 팀 선수들이 마프의 의류를 입고 대회에 나선다. 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개의 호주 브랜드가 앞으로의 미션을 함께 하게 되었다는 것에도 의미를 갖는다.
UCI 월드투어에 공식 데뷔하는 마프에게는 하이 퍼포먼스 의류로서 인정을 받게 되는 새로운 이정표이면서, 그린엣지 선수들은 새로운 스타일로 눈길을 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마프 랩 서울 오픈식에도 참가했던 재러드 스미스 공동대표는 "마프를 처음 시작한 10년 전에는 그린엣지와의 파트너십은 머나먼 꿈과 같았습니다. 이와 같은 위치에 와서, 남자와 여자 팀 선수들의 강렬한 레이스와 그 후 새로운 세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목표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린엣지 팀의 소유주인 게리 라이언은 "마프의 생기 넘치는 스타일은 2025년 그린엣지 사이클링을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그린엣지와 마프 모두에게 놀라운 시점으로 기록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025년 새로운 팀킷은 마프와 팀의 고향인 호주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 호주 아웃백과 AIUla 사막에서 바람에 날리는 모래, 그리고 프로 선수들의 격렬한 모션 등이 팀킷 디자인에 표현됐다. 색상 또한 사막의 밤하늘과 AIUla 노을 등에서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보라색과 파란색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 팀의 주요 선수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퍼포먼스에 있어서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올릴 수 있었다고, 마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