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친슨, 앵터마쉐-원티 팀의 기술 파트너로서 월드투어 복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프랑스 사이클링 타이어 브랜드인 허친슨이 벨기에 월드투어 팀 앵터마쉐-원티(INTERMARCHÉ-WANTY)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 사이클링의 최상위 레벨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허친슨은 앵터마쉐-원티 팀과 U23 디벨롭먼트 팀의 선수들에게 최첨단 로드 타이어를 공급하여 원데이 클래식의 까다로운 조건부터 3대 그랜드 투어의 고지대 클라임까지 세계에서 가장 힘든 레이스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타이어를 제공할 것이다. 허친슨과 앵터마쉐-원티는 이미 연구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팀 라이더들의 인사이트는 향후 허친슨의 퍼포먼스 로드 타이어 제품군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파트너십은 이미 팀이 프랑스 브랜드의 차세대 레이스 전용 타이어 프로토타입을 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엘리트 사이클링의 도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새로운 타이어는 허친슨의 퍼포먼스 로드타이어인 블랙버드의 속도와 접지력을 더욱 향상시켜 허친슨을 타이어 성능의 세계적 리더로 다시금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 
TourDown Under 대회에서 비공식적으로 데뷔할 예정인 이 최첨단 개발 제품은 조만간 허친슨의 공식 제품으로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앵터마쉐-원티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월드투어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우승과 포디엄을 차지하며 펠로톤에서 가장 흥미로운 팀 들 중 하나로 부상했다. 공격적인 레이싱 스타일과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 중 한 명인 비니암 기르마이(Biniam Girmay)를 비롯한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된 이 팀은 허친슨과의 파트너십을 2025년 캠페인의 핵심 단계로 보고 있다.


마이크 반 크루이닝겐(Mikey van Kruiningen, 장비 팀장)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몇 년 전 최초의 팀 중 하나로 튜브리스 타이어로 교체했을 때 속도에서 상당한 이점을 얻었다. 이제 모든 팀이 튜브리스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술적 우위를 되찾을 방법을 찾고 있었다. 우리는 특히 습한 환경에서 튜브리스 시스템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접지력이 좋은 타이어를 함께 개발하고자 하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았다. 블랙버드 타이어 개발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허친슨 레이싱 랩 튜브리스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새로운 광폭 타이어는 초경량 무게와 최고의 구름 저항, 뛰어난 접지력을 결합하여 라이더들이 'MotoGP 타이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일찍부터 산과 자갈길에서 프로토타입에 대한 광범위한 테스트를 시작했고, 그 결과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 우리는 허친슨과의 새로운 파트너십과 2025년을 위한 완전한 준비에 매우 만족한다. 선수들이 레이스에 사용하는 장비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모든 기술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허친슨은 170년의 브랜드 역사 동안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및 종합 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하며 프로 사이클링의 최상위 레벨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앵터마쉐-원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월드투어 복귀는 허친슨이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허친슨 타이어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매니저인 실비 워로니에키(Sylvie Woroniecki)는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회복력, 야망, 놀라운 팀 정신을 보여준 앵터마쉐-원티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고 수준에서 승리를 향한 그들의 흔들림 없는 접근 방식과 갈망은 우리 제품 개발을 이전보다 더욱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이 2025 년 팀이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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