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부엘타, 벤 오코너 선수 레드저지를 입다.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라 부엘타가 9개의 스테이지를 마치고 첫 휴식일에 들어갔다. 벤 오코너 선수는 스테이지 6에서 선두 그룹을 유지하고 스테이지 우승까지 이어지며, 종합 선두에 올라섰다.

선두를 유지하던 프리모스 로글리치 선수는 6번째 스테이지에서 선두 그룹과 거의 5분 정도의 격차를 마지막까지 줄이지 못하고, 4분 51초 늦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종합 2위로 떨어졌다.
그 후 스테이지 8에서 로글리치 선수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며, 보너스 타임까지 얻었지만 여전히 오커너 선수와는 3분 53초의 차이로 2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앞으로 남은 스테이지는 대부분 산악 구간이기 때문에 4분 정도의 차이가 결정적인 것은 아니다. 또, 마지막 타임트라이얼의 경우 로글리치 선수가 워낙 유리하기 때문에, 오코너 선수가 마지막까지 레드저지를 방어하기 위해서 산악 구간의 시간 차를 더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지 9를 마치고 첫 휴식일에 들어간 라 부엘타

벤 오코너 선수는 스테이지 6 우승과 함께 레드저지를 차지했다.

와웃 반 아트 선수는 스테이지 7에서 우승하며, 그린저지 포인트를 더욱 올려 놓았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