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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시마노 |
시마노(SHIMANO)는 EP801 드라이브 유닛의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함에 따라 새로운 기능과 더 많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이는 월드컵 우승팀인 예티/시마노(Yeti/Shimano) EP 레이싱 팀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입증된 새로운 기능에는 부스트(Boost) 모드의 어시스트 레벨 향상,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최대 속도 차단(Max Speed Cutoff)진행, 라이더가 페달링을 멈출 때 캐리-오버(carry-over) 어시스트 확장 등이 포함된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현재 EP801를 사용하는 모든 라이더에게 제공되며, 펌웨어 출시 이후 제작되는 모든 자전거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새로운 기능들은 EP801 드라이브 유닛의 600W 출력을 보완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트 모드의 향상된 어시스트
새로운 시마노 EP801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부스트 설정의 어시스트 레벨이 높아져 최대 400%의 어시스트가 가능하다. 가장 높은 페달링 파워가 필요할 때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 것으로, 까다로운 업힐 코스를 해내야 하는 EDR-E 월드컵 파워 스테이지에서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바 있다.
조절 가능한 최대 속도 차단
최대 어시스트 속도에 도달했을 때 EP801 시스템이 전력을 차단하는 방식을 조절할 수 있다. 부드러운 차단을 위해 보다 자연스러운 감속을 원하든, 차단 지점까지 어시스트를 높이든 라이더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끊김 없는 파워 제공
새로운 EP801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라이더가 페달링을 멈출 때 어시스트를 연장하는 기능이다. 가장 까다로운 지형에서 잠시 페달링이 멈추더라도 모터가 전진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게 하는 것으로, 추진력이나 균형을 잃지 않고 트레일의 까다로운 구간을 원활하게 통과하도록 도와준다.
이는 어시스트 모드의 연장 지속 시간을 짧게(short), 중간(medium), 길게(long)로 설정할 수 있어서 지형과 레이스별 요구 사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페달을 뒤로 밟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해당 어시스트 기능을 해제한다.
시마노 자동 변속 업데이트
예티/시마노(Yeti/Shimano) EP 레이싱의 믹 한나(Mick Hannah) 선수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한 끝에 자동 변속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EDR-E 레이스 스테이지에서 해당 기능 사용 중).
이는 급제동이나 급가속 시, 더 빠른 변속으로 더욱 공격적인 라이딩을 지원한다. 내리막길에서 라이더가 자동 변속을 수동 변속으로 재설정하면 자동 변속(AUTO SHIFT)이 일시 정지된다. 그래서 급격한 페달링으로 좁은 코너를 빠져나오는 것과 같은 상황에 대비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후 나머지 구간에서는 자동 변속(AUTO SHIFT)이 자동으로 다시 시작된다.
펌웨어 업데이트
새로운 펌웨어는 모든 EP801 자전거에 적용이 가능하다.
6월 25일 이후에 조립된 모든 신형 EP801 제품은 새로운 기능이 적용된 상태로 출고된다. 올 가을쯤이면 라이더가 직접 펌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하고 EP801 설정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시마노의 E-TUBE PROJECT Cyclist 스마트폰 앱 업데이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 https://bike.shimano.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