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러, 실용적인 브롬톤 라이더를 위한 바스켓 & 캐링핸들2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사진 : 정혜인 기자

브롬톤(Brompton)에 장착하는 가방이나 짐받이 등 아이템들은 실생활에 사용하기 좋은 실용성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고루 갖추면서,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는다.
그래서 독일의 자전거 용품 브랜드인 파러(Fahrer)는 브롬톤을 위한 전용 아이템을 출시했다.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는 핸들인 캐링핸들2와 경량과 편의성을 살린 바구니, 알루미늄 프론트 바스켓이다.
이번 제품은 심플하지만 실용적인 제품을 좋아하는 브롬톤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징이 눈에 띄어 살펴봤다.


활용하기 쉬운, 프론트 바스켓 


파러의 알루미늄 프론트 바스켓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무게와 함께 활용성이 높다는 점이다.
대체로 브롬톤의 프론트 가방은 개성적인 디자인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 많지만, 바스켓을 이용하면 일반 가방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어서, 활용도 면에서 유용하다.

파러의 바스켓은 기존보다 약 500g 정도 무게를 낮춘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무게 부담을 낮춘 덕에 적재할 수 있는 무게가 늘었고 바구니를 탈착할 때도 가볍다.
크기는 높이가 20cm이며, 좌우 30 x 40cm인 형태로 웬만한 백팩을 올려도 공간이 충분할 만큼 여유롭다. 바구니의 무게가 약 780g으로 가볍지만 최대 적재 능력이 8kg으로 여유 있는 수납이 필요한 이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장착 방식은 브롬톤의 캐리어 블록에 탈부착하는 방식이라 매우 간편하다. 브롬톤을 접었을 때 프레임이나 안장과 간섭이 없어서 별도로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파러 알루미늄 프론트 바스켓
소비자가격 : 119,000원

심플하고 가벼운 형태로, 실용적인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는다.

크기 40 x 30 x 20cm

알루미늄 소재로 무게가 780g이지만 적재 하중은 8kg.

웬만한 백팩을 넣을 수 있는 크기다.

브롬톤 전용 마운트에 원터치로 연결된다.

하단 레버를 누르면 바구니가 분리된다.

바구니 짐 고정 및 손잡이 역할을 하는 맥시(Maxi) 스트랩은 별도 구매다. 28,000원

신축성 있는 밴드로 원하는 곳에 묶어 짐을 고정할 수 있다.

버클 형태로 가방의 손잡이 등에 끼워 고정하면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편하기 들기, 캐링핸들2


브롬톤용 캐링핸들2의 용도는 브롬톤을 더욱 쉽게 들어 운반하기 위한 것이다. 보통 브롬톤의 프레임을 손잡이로 활용해 드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조금 더 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해 핸들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파러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그립감이 좋은 핸들을 설계해 브롬톤에 적용했다.
프레임을 감싸는 부분은 단단한 재질의 타폴린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밸크로를 이용해 장착한다. 고무재질의 핸들 그립을 이용하여 미끄럼을 방지하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내부에는 네오프렌 원단을 덧대어 미끄럼과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프레임을 보호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이중 봉제 방식으로 마감하여 기존보다 튼튼하고, 실용적인 설계가 파러 캐링핸들2의 특징이다.

파러 캐링핸들2
소비자가격 : 59,000원

브롬톤을 조금 더 편하게 들고 이동할 수 있다.

실용적이고 내구성이 좋은 디자인

타폴린 소재 및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내부는 네오프렌으로 내구성을 높이면서 프레임 손상을 예방한다.

그립감을 높인 실용적인 설계

접었을 때도 편리하게 들고 이동할 수 있다.


실용성을 갖춘 브롬톤용 핸들과 바구니


브롬톤을 위한 아이템은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과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자신의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 디자인적인 면을 선호하는 라이더가 있는가 하면, 실생활 속 편리한 사용을 위해 실용적인 기능성을 선호하는 라이더도 있다.
파러의 브롬톤용 핸들과 바구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나름의 개성을 보여주면셔, 실용적인 기능에 집중한 점에서 브롬톤 라이더들의 관심을 받을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웹사이트
아이엘인터내셔널 : https://www.citybik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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