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불공정 무역구조로 노동문제, 환경파괴,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공정무역(fair trade)이다. 공정무역은 개도국의 생산자와 노동자를 보호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취지가 있다. 
공정무역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커피, 쌀, 설탕 등이 있고, 타이어 제조 브랜드인 슈발베(Schwalbe)도 처음으로 공정무역 고무(fair trade rubber)를 이용해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슈발베는 공정무역의 일환으로 소규모 농가에 1kg당 0.5유로를 추가로 지급하고, 고무를 구입한다. 추가 비용은 고무 단가의 1/3에 해당하며, 농가는 추가 재정을 교육이나 생활 환경개선에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슈발베는 고무를 생산하는 소규모 농장과의 공정무역을 통해서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슈발베가 공정무역 고무로 처음 만든 타이어는 마라톤 E-plus이며, 그래블 타이어 G-ONE 시리즈, 프로원 로드바이크 타이어 3종, MTB 타이어 노비닉, 매직 메리, 빅 베티 등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슈발베 CSR 책임자인 펠릭스 얀은 "우리는 공정무역 고무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공정고무 거래 회원수가 20년 277명에서 22년에 2,320명으로 증가했다"며 공정무역의 고무적인 결과를 소개했다.

슈발베는 공정고무로 생산된 타이어에 별도의 택을 붙여 구분하고 있다.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l0K00gRerw8?si=Jr2W4Yy6Em1udUN5

관련 웹사이트
슈발베: https://www.schwalbe.com/en/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