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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소진 기자
사진 : 캐니언 제공 |
오스트리아 출신의 산악자전거(MTB) 스타 가브리엘 윕머(Gabriel Wibmer)가 체코 프라하를 무대로 한 새로운 어반 다운힐 영상 'Wibmer Impossible'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연상시키는 긴박한 추격전과 화려한 바이크 기술을 담아내며 산악자전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윕머 임파서블 영상. 원본: https://youtu.be/dhe7wRlA-kI?si=7mT5vSfgKfOdtXIL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브리엘 윕머는 프라하의 좁은 골목과 가파른 계단, 그리고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자신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영상 속 그는 경찰의 추격을 피하거나 누군가를 쫓는 듯한 스토리라인 안에서 캐니언(Canyon)의 '토크(Torque)' 모델을 타고 도심 곳곳을 누빈다.
특히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프라하의 상징적인 장소들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스턴트다. 윕머는 34미터 높이의 다리 아치 위를 거침없이 달리는가 하면, 나무 사이의 좁은 틈을 통과하며 스텝다운 백플립을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 백플립 묘기의 도약대는 불과 30cm 높이에 불과해 고도의 정밀함과 담력을 요구했다.

완벽한 장면을 위한 노력도 빛났다. 도둑의 발소리에 맞춰 벽을 타고 점프하는 기술적인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50번이 넘는 시도를 거듭했으며, 소규모의 제작 크루와 함께 복잡한 도심 속에서 촬영을 강행했다.
가브리엘 윕머는 "이번 영상은 스토리라인이 전체를 관통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작업이었다"며 "스텝다운 백플립을 포함해 모든 장면에서 한계를 밀어붙였고, 결과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브리엘 윕머의 대담한 기술과 프라하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Wibmer Impossible' 본편과 제작 비하인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