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편리한 전기자전거, 삼천리자전거 팬텀 데이지 & 베스티아 플러스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사진 : 정혜인 기자

전기자전거의 종류도 워낙 천차만별이다 보니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투어링에 적합한 제품, 대중교통을 연계하기에 좋은 크기와 무게에 따라 다른 제품, 무거운 짐을 싣고도 주행이 원만한 제품, 거친 산악 주행이나 도로에서 스피드를 즐기기 좋은 제품 등 다양하다.
삼천리자전거의 팬텀 데이지와 베스티아 플러스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도심형의 전기자전거다. 팬텀 데이지는 자전거에 타고 내리기 편리하고 짐 싣기가 용이하며, 팬텀 베스티아 플러스는 스쿠터의 특색을 누릴 수 있는 등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타고 내리기 편리한, 팬텀 데이지


올해 새롭게 출시한 팬텀 데이지는 20인치 미니벨로 전기자전거이면서 접히지 않는 구조로 컴팩트한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또, 낮은 프레임 구조로 설계하여 자전거에 오르고 내리는 과정이 매우 수월하다.
도심에서 다목적으로 이용하기 좋은 컨셉으로 제작된 만큼 여성이나 키가 작은 이용자도 대중교통을 대신해 전기자전거를 타고, 장을 보거나 산책을 하는 등 수시로 타고 내리는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전동 스펙은 36v 350w 모터와, 36v 10.4ah 배터리가 적용된다.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지 않는 사람도 웬만한 도심 속 언덕에서 파스(PAS) 모드를 이용해 불편하지 않은, 가장 일반적인 전기자전거의 파워를 출력한다. 배터리는 파스 모드일 경우, 최대 100km/h를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이므로 일반적인 도심 라이딩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앞뒤로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탑재된 만큼, 장보기와 근거리 자전거 출퇴근 등에 활용할 때 매우 유용하다.

팬텀 데이지는 파스(페달링 어시스트 모드)와 스로틀(페달링 없이 주행) 겸용 방식과 파스 전용 방식, 2가지 모델로 제작되며 기본 특징은 동일하다.

20인치 도심형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팬텀 데이지

낮은 프레임 구조로 수시로 타고 내리기가 수월하다.

전동 스펙은 모터가 36v 350w, 배터리가 36v 10.4ah다.

배터리가 외부에 설계되어서 배터리를 분리한 후 충전하기가 수월하다,

배터리 전원 버튼이 따로 있고, 전자기기 충전을 위해 보조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는 USB 충전 단자가 있다.

주행 기록과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왼쪽 그립에 위치한다.

스로틀/파스 겸용 제품은 오른쪽 그립의 안쪽을 돌리면 스로틀이 작동된다.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 탑재

7단 변속 시스템

전면에 넉넉한 공간의 바구니

후면에 짐받이 랙이 기본 장착 된다.

물통 케이지 볼트가 있어서 물통 및 액세서리 장착이 가능하다.

상체가 세워진 자세에서 푹신한 착용감을 주는 안장


스쿠터형 전기자전거, 팬텀 베스티아 플러스


팬텀 베스티아의 가장 큰 특징은 스쿠터처럼 두 발을 프레임 하단부에 설계된 발판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점이다. 파스(PAS) 모드를 이용한 페달링보다는 스로틀 방식을 위주로 사용하려는 유저에게 주행 중 편리한 포지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주행 방식이 파스와 스로틀 겸용으로만 출시된다. 파스 모드의 경우 3단계로 어시스트 조절이 가능하다.

전동 스펙은 모터가 36v 350w, 배터리가 48v 13ah다. 데이지 보다 높은 배터리 성능을 지니고 있어서, 스로틀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에게 더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심에서 흔히 만나는 언덕을 오르는데 무리가 없으며, 장거리 최대 주행거리는 평지 기준으로 파스 모드 이용시 최대 80km, 스로틀 모드 이용시 최대 70km 정도다.

도심형이다보니 전/후방에 짐을 적재할 수 있는데 후방의 경우 푹신한 패드가 설계된데다 최대 하중이 22kg 라서 아이를 태우기에도 좋다.

기타 특징으로 라이트와 잠금 기능도 갖추고 있다. 라이트는 전조등과 후미등이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전조등의 경우 라이트 크기가 크고 밝아서 어두운 곳에서도 추가 라이트 없이 충분한 시인성을 확보한다. 

잠금 기능은 뒷바퀴 브레이크 부분에 설계되어 있다. 열쇠를 체결하면 바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잠기는 방식이라 도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쿠터형 전기자전거, 팬텀 베스티아 플러스

파스와 스로틀 모드 겸용이다.

스로틀 모드를 위주로 사용하는 유저에게 주행 중 편안한 포지션을 제공한다.

전동 스펙은 모터가 36v 350w, 배터리가 48v 13ah다

배터리는 잠금을 해제하고 위로 잡아딩기는 방식이며, 탈착이 용이하다.

상단 버튼은 파스와 스로틀 선택, 하단 버튼은 PAS 어시스트 모드 조절

왼쪽은 벨 버튼이 있다.

커다란 디스플레이에서 배터리 잔량, 주행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측면 버튼으로 라이트를 설정할 수 있다.

전조등이 크고 밝은 편이서 복잡한 곳에서도 눈에 잘 띄는 편이다.

후미등도 함께 작동된다.

16인치 휠 사이즈

뚜껑이 있는 짐 적재 바구니

후방 최대 적재 무게는 22kg로 아이가 앉을 수 있는 시트가 있다.

발 받침대도 설계되어 있다.

안정적으로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킥스탠드


팬텀 데이지 & 베스티아 플러스 스펙


제품명 팬텀 데이지 팬텀 베스티아 플러스
프레임 20인치 알루미늄 프레임 16인치 알루미늄 프레임
크기 1550 x 1095 x 640mm 1430 x 1160 x 610 mm
주행방식 파스 & 스로틀 겸용 / 파스 전용 파스 & 스로틀 겸용
주행모드 파스 5가지 & 도보 모드 파스 3가지
최대 주행거리 파스 1단계 : 100km / 스로틀 : 45km 파스 1단계 : 80km / 스로틀 : 70km
변속기 시마노 7단 (14-28t) 1단 (14-28t)
포크 리지드 리지드
출력 제한 속도 24km/h 24km/h
브레이크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 차단센서 포함) 앞:드럼 브레이크 뒤:서보 브레이크
배터리 36V 10.4Ah 48V 13Ah
모터 36V 350W 36V 350W
등판 능력 7도 6도
타이어 20x2.1 16x1.95
기타 짐받이 포함 짐받이 포함, 라이트 포함
무게 21.6kg 28.5kg
소비자가격 1,200,000원 990,000원


도심 속 전기자전거, 팬텀 데이지 & 베스티아 플러스


도심형 전기자전거는 전동 스펙 뿐 아니라 일상 라이딩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기능성도 중요한 관건이다. 한번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 어지간해서 내리지 않는 레이싱과 달리, 장을 보거나 대중교통을 연계하거나 산책을 즐기는 등 수시로 타고 내리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크고 작은 짐을 수납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일상복 차림으로 주행하는 동안 편안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삼천리자전거 팬텀 데이지와 베스티아는 도심형 답게 편안한 일상 라이딩을 누릴 수 있는 프레임 설계와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본 탑재된 바구니와 수납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한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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