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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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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자켓 하나 있으면 겨울 라이딩이 편해진다. 사진 : Bill Hatcher |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자켓을 고르는 것이 좋다.
무조건 따뜻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자전거 출퇴근처럼 비교적 짧은 거리를 새벽과 저녁에 다녀야 하는 경우는 평상 시에 입어도 될만큼 따뜻한 자켓이 좋고, 산악 라이딩과 도로에서 스피드 있는 라이딩을 할 경우는 몸에 열이 많이 나게 되어 방풍 기능이 뛰어나고 땀 배출도 가능한 기능성 자켓이 필수다.
자전거 자켓의 특징은 몇가지가 있다.
자전거를 탈 때의 자세는 일상 생활에서의 자세와는 조금 다른 모양인데, 알다시피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가 된다.
이럴 때 팔의 길이가 좀 짧은 자켓을 구매하게 되면 손목이 노출되기 쉽고, 손목이 시렵게 되면 자꾸 몸을 움추리게 되어 제대로된 자세로 라이딩을 하기 어렵다. 자전거 자켓은 팔 길이가 조금 긴 편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자켓의 뒤 부분은 앞 부분보다 길게 되어 있어야 상체를 앞으로 숙여도 허리 부분의 맨살이 들어나지 않게 된다.
그리고, 목 부분의 칼라는 좀 긴 편이데, 특히 앞 부분은 평상 시 끝까지 올리면 약간 불편한 경우도 있다. 이것은 목 뒤 부분을 햇빛에 그을리지 않게 하는 역할과 함께 라이딩 시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몸 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칼라가 목에 밀착되면서도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지퍼가 옆으로 올라가는 디자인을 사용하기도 한다.
자켓을 입고 라이딩할 때는 땀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자.
누구나 아는 이야기 중에 하나지만 겨울 야외 활동 중 땀이 나는 것은 추운 것만큼 위험하다. 땀이 나게 된 후 휴식을 취하게 되면 급격히 체온이 떨어지고 심각하면 저체온증이 오기도 하다.
자켓을 입고 따뜻한 라이딩을 할 경우는 몸의 체온에 따라 앞 지퍼를 열고 닫기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가능한 땀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땀이 많이 난 경우는 가능한 야외보다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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