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넨탈 타이어, 투르 드 프랑스와 2027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컨티넨탈 제공

컨티넨탈(Continental) 타이어는 세계 최대의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와 2027년까지 파트너십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컨티넨탈은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지난 5년에 이어 10년 간 투르 드 프랑스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었다.

투르 드 프랑스의 디렉터인 Christian Prudhomme은 "컨티넨탈은 투르 드 프랑스와 함께 성장한 혁신적인 파트너로 가장 중요한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컨티넨탈의 타이어와 지속가능성의 노하우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컨티넨탈은 대회 서포트 차량의 타이어 뿐 아니라 공식 챔피언 타이어를 공급하며, 투르 드 프랑스의 주요한 파트너 중에 하나가 되어왔다.
"앞으로 지속되는 파트너십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큽니다. 특히, 대회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서로 신뢰하며 협업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컨티넨탈의 Ferdinand Hoyos 유럽과 EMEA의 대표는 말했다.

컨티넨탈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산업에 있어서 업계 정상에 오른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투르 드 프랑스 및 관련 스폰서십 업체들과 그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는 투르 드 프랑스가 더 위대한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환영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부터 공식 서포트 차량의 타이어는 우리의 ContiRe.Tex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타이어들은 재생 폴리에스테르와 재가공한 PET 소재를 이용하며, 동일하게 높은 안전 기준과 퍼포먼스에 대한 신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Ferdinand Hoyos는 덧붙였다.

또한, 컨티넨탈은 이번 시즌에 6개 프로 사이클링 팀(Ineos Grenadiers, Groupama-FDJ, Bahrain-Victorius, Movistar Team, Intermache-Wanty-Gobert Materiaux, Team Akea-Samsic)에서 사용하는 타이어를 공급하며, 그들은 새로운 GP5000 타이어를 이용해 포디엄 경쟁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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