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간 베르날, 팀 훈련 중 사고로 응급수술에 들어가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2019년 투르 드 프랑스와 지난 해 지로 디 이탈리아 우승자인 에간 베르날 선수가 콜롬비아에서 훈련 중 주차된 버스와 충돌하며 응급실에 호송되었다.
사고 후 안정된 상태로 응급실로 이동하였지만,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병원측은 공식 발표하며, 수술에 들어갔다.

병원측은 "외과수술이 개입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경부 외상, 흉부 외상 , 폐쇄성 흉부 외상, 근육 외상, 하체 골격 외상 등이 발생했으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다"라고 발표했다.

에간 베르날 선수는 콜롬비아의 집 근처에서 몇 명의 동료 선수 및 의료지원팀과 타임트라이얼 자전거를 타고 훈련하는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아마도, 고속 라이딩 중 예상치 못한 주차 차량과 충돌했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2019년 투르 드 프랑스 우승 후 허리부상으로 2020년 성적이 좋지 못했던 에간 베르날 선수는, 회복 후 2021년 지로 디 이탈리아에서 경이로운 라이딩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었다.

에간 베르날 선수의 쾌유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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