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이즈 서울 공공자전거, 새싹따릉이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20인치 휠 사이즈를 채택하여 기존 24인치보다 작게 만들어지는 서울 공공자전거가 '새싹따릉이'로 이름이 확정되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이은 작은 사이즈의 공공자전거를 새싹따릉이로 결정한 것이다.
새싹따릉이, 작은따릉이, 따릉이2호 등의 후보가 있었지만 새싹따릉이가 38.7%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었고, 이에 서울시는 새싹따릉이를 오는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200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새싹따릉이는 만 13세 이상의 연령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까지 만 15세 이상의 따릉이 사용을 만 13세 이상으로 확대하게 된다.

그리고, QR 코드를 이용한 뉴 따릉이는 연말까지 800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따릉이에 비해 QR 코드를 이용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뉴 따릉이는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일반형 따릉이를 대체하게 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전한 교통수단을 찾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QR형 뉴따릉이, 새싹따릉이 등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개인수칙과 에티켓을 준수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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