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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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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오산천 일대의 자전거 대여소를 8월 4일부터 운영 재개했다.
이곳에는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2개소의 자전거대여소가 있다.
오산종합운동장(은계동 100-1)에 위치한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는 MTB 29대, 여성용 20대, 아동용 20대 등 총 92대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으며, 맑음터공원 옆(오산동 816-83)에 위치한 '맑음터공원 자전거대여소'는 MTB 86대, 여성용 15대, 아동용 15대 등 총 153대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대여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신분증을 제출하면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다만,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하에 대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대여소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것"이라며 "자전거활성화를 위해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대여소는 오산천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전연령 이용가능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둘러보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