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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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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급페달을 밟고 있다.
도의회 한나라당 최의환(청양)·황우성(연기2)의원이 공동 발의한'충청남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227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전 위원 만장일치 지지로 통과, 1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금번 조례안의 내용은, ▲자전거 이용시설의 정비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자전거관련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자전거 전담부서를 설치·운영 ▲신도시와 단지개발사업 시행시 자전거도로설치 ▲노외주차장 및 대중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는 무료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올바른 자전거 이용 교육을 할 수 있는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설치·운영 ▲자전거이용 생활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학교, 지역 등을 시범기관 및 지역으로 지정해 시범기관 및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는 사안도 포함하여 규정하고 있다.
도는 "금번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통해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교통체증,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며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하여 도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친환경 녹색성장사회가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