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구매, 이제는 다양성이 필요한 시기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현대 생활에 있어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그리고, 자동차의 가격은 수백만에서 수억까지 다양해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함이 존재하며, 개인에게는 비교적 고가의 물건이기에 구매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또, 이와같은 다양한 구매 솔루션은 자동차 뿐 아니라 고가의 전자제품 및 가구 등에 흔하게 접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고급 자전거들은 수백만원에서 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임에도 여전히 현금 또는 신용카드의 구매 방법 외에는 다른 선택이 거의 없었다.
이에, 라이트브라더스(Wright Brothers)는 리스와 할부 등의 금융 솔루션을 자전거 구매에 접목하여, 라이더들이 고급 자전거를 접할 수 있는 장애물을 낮추고 있다.


렌탈로 만나는 인증 자전거, 어떻게 진행되나?

이미 우리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통해 '렌탈'이라는 방법에 대해 익숙해지고 있다. 라이트브라더스의 자전거 렌탈 프로그램은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묘미)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묘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렌탈 서비스는 '인수형장기' 프로그램으로, 렌탈 비용을 모두 납부 시, 그 자전거가 자신의 명의로 되는 것을 뜻한다. 인수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중도에 렌탈을 중지하거나 반환할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MYOMEE(묘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 렌탈 프로그램은 웹사이트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묘미(www.myomee.com ) 웹사이트 안에서 '레저/취미 > 자전거/모빌리티 > 싸이클' 메뉴로 들어가면 라이트브라더스에서 취급하는 각종 자전거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인증중고 플랫폼이라는 컨셉에 맞게 새 자전거 뿐 아니라 인증중고 자전거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렌탈을 진행하는 방법은 마치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 듯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써벨로 2020 R3 디스크 울테그라' 모델을 선택하면, 선납금 764,000원을 결제하고, 매달 렌탈 비용 239,000원을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선납금과 렌탈 비용을 모두 합치면, 실제 이 자전거의 소비자가격(650만원)과 동일하기 때문에,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한 것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구매한 자전거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라이트브라더스에서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수령 시 숙련된 미캐닉의 완성도 높은 조립 서비스와 기본 사이징 서비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MYOMEE 웹사이트를 통해 렌탈 자전거를 만날 수 있다.
웹사이트 접속 후 레저/취미 > 자전거/모빌리티 > 싸이클 메뉴로 이동하면, 제품들을 볼 수 있다.

라이트브라더스에서 취급하는 스페셜라이즈드, 서벨로, 콜라고, 바쏘, 피나렐로 등의 다양한 프리미엄 자전거를 렌탈로 만날수있다

자전거를 선택하면, 선납금과 월 납입금을 조건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묘미의 인수형 렌탈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동일한 소비자가격을 매월 렌탈비로 납입하여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렌탈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는 중고 제품들은 라이트브라더스의 비파괴검사 및 진단절차를 통해 인증된 제품들이어서 더욱 믿을 수 있다.

렌탈과 리스 프로그램은 모두 라이트브라더스에 방문하여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숙련된 미캐닉의 꼼꼼한 조립은 물론이고, 기본 사이징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렌탈을 이용하는 장점은?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제품을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는 것과 인수형 렌탈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차이가 없는 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렌탈을 이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크게 세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사업자 명의로 구매할 경우 비용처리를 하여 세무적인 이점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동일한 금액을 사용하더라도 세금에 대한 이점을 얻을 수 있어, 저렴하게 구매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두번째는 개인이 할부를 위한 신용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신용카드 할부로 1000만원 짜리 자전거를 구매하려면, 최소한 자신의 신용카드 한도가 1000만원이 넘어야 한다. 하지만, 렌탈은 매달 지불되는 것이기 때문에 렌탈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한도만 있다면 구매 가능하다.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묘미와 함께 진행되는 렌탈 프로그램 또한 '마이렌탈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L POINT 활용이 가능하여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라이트브라더스와 묘미의 렌탈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세무적인 이점과 적은 신용 지출 부담, 다양한 금융 서비스 혜택도 가능하다.
특히, 마이렌탈 롯데카드를 활용하면 매달 최대 2만원의 렌탈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도 한다.


리스, 자전거도 가능하다.

이번 시즌, 라이트브라더스에서 또 하나의 구매 솔루션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리스' 프로그램이다. 리스는 렌탈과 비슷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금융사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라이트브라더스의 자전거 리스 프로그램은 BNK 캐피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금융 프로그램이다보니 자신의 신용등급과 연계되어 구매가 진행된다.
BNK 캐피탈 앱을 통해 자전거 선택 및 월 리스 비용을 산정할 수 있으며, 신용도에 따라 리스의 가능 여부가 결정되어 바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최초 보증금은 보통 소비자가의 10%이기 때문에, 아주 적은 비용으로 고급 자전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스는 기간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12개월에서 18, 24개월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 24개월 리스를 선택할 경우, 650만원의 써벨로 S3 디스크 울테그라 Di2는 월 268,43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4개월 동안 낸 리스 비용을 모두 합치면 6,442,320원+보증금 65만원으로 소비자가격보다 높게 지출하였지만, 이 자전거를 더 이상 소유하고 싶지 않은 경우 40%의 잔존가치인 260만원을 돌려받게 되어 새로운 리스 또는 자전거 구매로 활용할 수 있다.

라이트브라더스의 자전거 리스 프로그램은 BNK 캐피탈과 함께 진행한다.
먼저, BNK 캐피탈 앱을 다운 받아 실행한 후, 하단 오른쪽의 [전체상품]을 선택하면, 가장 아래에 '자전거가 필요할 때'를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 [견적조회]를 선택하면 왼쪽 화면처럼 브랜드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서벨로의 S3를 선택하니, 보증금 65만원에 월 리스 비용 268,430원이 표시되었다.

위에서 [상담신청]을 선택하면 오른쪽 화면처럼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표시된다.

리스는 6단계의 절차로 진행되며, 약 2~3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리스를 이용하는 장점은?

그렇다면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구매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장점일까?
이것 또한 크게 3가지 정도 장점을 내세울 수 있다.
첫번째는 자주 자전거를 바꾸는 라이더의 경우 리스가 종료된 후 중고가 된 자신의 자전거를 신경쓸 필요없이 잔존가치를 인정받고, 다시 새로운 자전거를 리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얼리어답터라고 불리우고 싶은 라이더라면 매우 편리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두번째는 사업자의 경우 렌탈과 마찬가지로 비용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용처리를 통한 세무적인 잇점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자주 변하는 자전거 구동계와 트렌드에 따라 중고가가 갑자기 하락되는 것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처음 리스를 시작한 시점에 이미 잔존가치를 평가받았기 때문에, 마음껏 자전거를 즐기고 편하게 중고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리스는 신용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신용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어차피 개인이 가진 신용도로 금융사에서 가져올 수 있는 서비스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리스를 활용하면 그만큼의 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늘 새로운 자전거를 접하고 싶은 얼리어답터라면 리스 프로그램이 편리한 솔루션이 될 것이다.
일정 기간 마음껏 자전거를 즐기고, 잔존가치를 인정받아 중고 자전거의 처리가 매우 쉽게 진행된다.

금융 서비스의 잇점 외에도, 라이트브라더스는 리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바우처를 통한 혜택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바우처에 포함된 라이트브라더스 혜택


금융 서비스를 활용하는 스마트한 방법론

우리가 보통 퍼포먼스 바이크라고 부르는 자전거는 적어도 100만원이 넘고 많게는 1,000만원이 넘기도 한다. 물론,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현금자산이 많을 경우는 현금으로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현대 사회처럼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발달된 상황에서 굳이 자신의 가용 현금을 함부로 사용할 이유는 없다. 어차피 같은 비용이 들어간다면 자신의 현금은 은행에만 넣어두어도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한 MYOMEE의 인수형 장기렌탈은 현금 구매와 동일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리스 프로그램은 중고처리에 대한 고민없이 새로운 자전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자전거, 이제는 금융 서비스와 연계된 새로운 구매 방법론의 선택으로 다양성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라이트브라더스 : https://wrightbroth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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