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 자전거 보험 재가입 완료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전북 전주시는 전주시민을 위한 자전거 단체보험을 올해 재가입한다.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보험적용 대상은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의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외래사고 등이다.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2500만원, 후유장해 최대 2500만원, 상해위로금 20만~60만원,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처음 이 보험에 가입했다.

이재수 자전거정책과장은 “자전거 이용 시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자전거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출·퇴근과 통학 등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도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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