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전철 역사 하부 무단방치 자전거 퇴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5일부터 의정부경전철 15개 역사 하부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경전철 하부 131개 자전거 보관소에 현수막 안내와 방치자전거에 계고장을 10일 이상 부착해 자진 이동을 계고한다.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보관소로 옮긴 후 14일간 처분 공고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 이후 1개월경과 시 해당 자전거는 폐기 처분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 하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며 "경전철 이용객 불편 해소와 역사 하부환경 개선을 위해 경전철 준공 이후 최초로 대단위 일제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역사 하부 무단방치 자전거 정비종합계획을 매년 수립해 체계적인 보행환경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소식지 게재 및 현수막 게시 등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로 경전철 이용객과 인근 시민들에게 깨끗한 경전철 이용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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