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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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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북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열린 가운데, 장경구(음성군청)와 나아름(상주시청)이 개인도로에서, 최형민(금산군청)과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가 도로독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남자 45km, 여자 24km의 코스를 달리는 도로독주에서 최형민은 2위 민경호 선수와 2분이 넘는 시간차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고, 이주미는 나아름과 14초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최형민 선수는 "우리 팀에서 여기로 훈련을 많이 나와서 코스가 익숙해서 도움이 됐고, 도로독주 경험이 많다보니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17일과 18일에 열린 개인도로는 20.3km를 남자는 8주회, 여자는 5주회로 진행됐다. 남자부에서 장경구는 초반에 형성된 선두그룹에 포함되어 경기를 끌어가다 6주회 첫 업힐구간에서 어택을 감행했다. 이후 남은 3바퀴를 독주로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장경구 선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수 있는 대회였는데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해 부담이 있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팀원과 가족 그리고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경기 전부터 두세바퀴를 남기고 어택을 할 작전을 세웠고, 선두그룹에 있었던 주대영 선수가 강하기 때문에 제 장기를 살려 후반에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4관왕인 나아름 선수는 도로독주 은메달과 개인도로 금메달을 따면서 정상급 실력을 발휘했다.
산악자전거에 있어서는 김민오 선수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유범진 및 권순우 선수를 재치고, 그의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오 선수는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아픔을 딛고 운좋게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라는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습니다. 응원해주신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우리 가족분들 모두 감사하고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남자 개인도로 포디엄. 1위 장경구 (음성군청) 2위 주대영 (서울시청) 3위 민경호 (서울시청) |
남자 개인도로단체 포디엄 1위 경기도 2위 서울시 3위 전라북도 |
먼저 남자 45km, 여자 24km의 코스를 달리는 도로독주에서 최형민은 2위 민경호 선수와 2분이 넘는 시간차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고, 이주미는 나아름과 14초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최형민 선수는 "우리 팀에서 여기로 훈련을 많이 나와서 코스가 익숙해서 도움이 됐고, 도로독주 경험이 많다보니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17일과 18일에 열린 개인도로는 20.3km를 남자는 8주회, 여자는 5주회로 진행됐다. 남자부에서 장경구는 초반에 형성된 선두그룹에 포함되어 경기를 끌어가다 6주회 첫 업힐구간에서 어택을 감행했다. 이후 남은 3바퀴를 독주로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장경구 선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줄 수 있는 대회였는데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해 부담이 있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팀원과 가족 그리고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경기 전부터 두세바퀴를 남기고 어택을 할 작전을 세웠고, 선두그룹에 있었던 주대영 선수가 강하기 때문에 제 장기를 살려 후반에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4관왕인 나아름 선수는 도로독주 은메달과 개인도로 금메달을 따면서 정상급 실력을 발휘했다.
산악자전거에 있어서는 김민오 선수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유범진 및 권순우 선수를 재치고, 그의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오 선수는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아픔을 딛고 운좋게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라는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습니다. 응원해주신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우리 가족분들 모두 감사하고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6바퀴에 어택을 시작한 장경구 선수. |
장경구 선수는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개인도로에서 우승했다. |
남자 개인도로 이미지 갤러리 |